1월 고용률 5년5개월만에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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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고용률 5년5개월만에 역대 최고...

실업률은 4.1%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 66.7%로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

고용률이 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1월보다 취업자는 2천680만명으로, 1년 전보다 56만8천명 증가했다.

 

2014년 8월 67만명보다 5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으로, 2019년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만명대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0%로, 지난해 1월보다 0.8%포인트가 상승했다. OECD비교 기준인 15 ~ 64세 생산연령인구 고용률은 66.7%로 0.8%포인트 올랐다. 월간 통계를 작성한 1982년 7월 이후 1월 기준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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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통계청)


지난달 실업자는 115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7만1천명 줄었다. 실업률은 4.1%로, 전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취업자 증가 배경을 놓고 "전체적으로 정부 일자리 사업과 설 영향이 있으며, 지난해 1월 1만9천명 증가에 그친 기저효과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은 국장은 “고용동향 조사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이뤄졌다”며 “(신종코로나 영향은) 2월 고용동향 발표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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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통계청)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8만9000명·9.4%), 운수 및 창고업(9만2000명·6.5%), 숙박 및 음식점업(8만6000명·3.8%) 등 올랐음을 알 수 있다.

 

도매 및 소매업(-9만4000명·-2.5%), 정보통신업(-3만5000명·-3.9%) 금융 및 보험업(-3만2000명·-3.9%)등에서 취업자 수가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50만7000명 늘어났다. 이 중 65세 이상이 32만7000명이나 증가했다. 20대에서 6만3000명, 30대에서 1만8000명, 50대에서 6만2000명 늘었다.

 

40대는 유일하게 8만4000명 감소했다. 40대 취업자 수는 2015년 11월 감소세로 돌아선 후 51개월째 내림세가 지속됐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4.1%로 1년 전보다 0.4%p 하락했다. 청년실업률(15~29세)은 7.7%로 2013년 1월(7.5%) 이래 동월 기준으로 7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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