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교통사고 예방법, 타이어 수명 확인해야

기사입력 2020.02.20 16:4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운전자라면 자동차의 컨디션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인다. 그 중에서도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 타이어 관리이다. 타이어 관리 방법에 대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아는 것은 타이어를 교체하는 방법에 지나지 않을 때가 많다. 하지만 안전 운전을 위해서라면 타이어 관리법과 수명 확인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가장 먼저 '적정 공기압'을 항상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계절상으로는 온도가 바뀌기 시작하는 환절기에는 반드시 공기압 체크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장거리 운행을 하고 난 뒤에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기압이 제대로 유지되지 못할 때에는 타이어 수명이 단축되거나 사고 발생률이 더욱 높아지기도 한다. 각 차량에 따른 적정 공기압은 문 안쪽 스티커나 연로 뚜껑 안쪽, 차량 메뉴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마모도'이다. 마모도는 타이어의 홈 속에 있는 돌출된 표시선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는 마모한계 표시선(1.6mm)이며 이에 가까워질수록 타이어가 닮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모한계선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2.8mm 정도인 상태가 되었을 때 타이어를 미리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마모된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고 운행할 경우 제동거리에 영향을 주어 접촉/추돌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13.jpg

     

     

    마지막으로 '휠 밸런스'를 점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납으로 제작된 추를 휠에 붙여두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 밸런스가 맞지 않을 때 고속 주행시 타이어가 좌우로 흔들리게 되고 불규칙적인 마모가 일어날 수 있다. 이 때 차량에 진동이 오거나 핸들이 떨리게 된다. 

     

    이 외에 장거리 고속주행을 하는 경우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주며 타이어 내부에 축적되는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다. 타이어에 상처가 나 있다면 파열될 위험이 있으므로 꼭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언제든 필요할 때 즉각 교체할 수 있도록 스페어 타이어의 컨디션 또한 주기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안일하게 생각하거나 타이어 관리를 지속적으로 미루었다 생기는 교통사고는 경제적 손실을 부르기도 하지만 신체적으로도 손상을 입히게 된다. 후유증은 어떠한 종류의 사고라 할지라도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주기적인 타이어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