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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치료와 함께 체계적으로 식단 관리해야

기사입력 2020.09.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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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가 발전을 하면서 암 질환을 겪게 되는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암은 근본적으로 진행되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영양도 굉장히 중요하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하여 암이 발병되는 경우가 많고 치료의 부작용과 심리적인 문제로 인하여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도 많기 때문이다.

     

    매 끼니를 잘 챙겨야 면역의 기능이 활성화가 되어 치료의 경과도 훨씬 좋아지게 된다. 다만 개인에 따라서 식품을 받아들이고 그 영양소를 이용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며, 영양요구량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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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암을 치료하는 것에 있어 특별한 식품과 영양소는 따로 없으며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을 공급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여야 한다.

     

    식사는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며, 단순하게 식욕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음식섭취에 관한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영양 잡힌 음식을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을 억지로 먹기 보다는 좋아하는 음식을 위주로 하여 균형잡힌 식사를 하여야 한다.

     

    암 환자의 올바른 식단 방법으로는 삼시세끼 규칙적이고 골고루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세포는 신생 혈관을 통해 건강한 세포의 단백질을 빼앗아서 끊임없이 자신의 세포를 증식하게 된다. 단백질이 뺏긴 세포들은 사실상 암세포와 대항할 힘이 없어지므로 매끼 단백질이 들어간 식단으로 단백질을 섭취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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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치료의 시기별에 맞게 식단을 꾸려야

    *암 진단 후

    암을 진단 받은 후에는 식사를 잘 하는 것이 부작용을 잘 극복하고 이후 진행되는 치료를 잘 견딜수 있게 한다. 영양상태가 좋고 열량과 단백질이 많은 음식들로 구성된 식단을 충분하게 섭취하여야 한다.

     

    *암 치료 중

    치료 도중에는 수술이나 화학적인 치료 등으로 인하여 식욕부진과 입맛의 변화, 연하곤란, 구토, 변비, 설사 등의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다. 이러한 합병증과 부작용 등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식사가 불가하거나 어려운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된다.

     

    특히, 치료시 진행되는 약물에 따라서 섭취하게 되는 음식의 제한도 발생되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하여 적절한 식사 조절을 진행하여야 한다.

     

    *암 치료 후

    수술이나 다양한 치료로 인하여 발생되는 식사에 관련되는 부작용은 치료가 끝날 경우 없어지게 된다. 이 때에는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과 채소 등을 충분하게 섭취하여야 한다. 신체에 필요한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를 충분하게 제공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으나 도정하지 않는 곡류와 기름, 소금, 술 등은 제한한다. 고기의 경우 기름이 적은 부위로 끓이거나 삶아 먹는 것을 권장한다.

     

     

    암 치료는 그 과정만으로 굉장히 힘들어지기 때문에 먹는것에 관한 생각조차 하지 않는 환자도 많다. 식사는 몸의 영양을 보충하고 치료와 회복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적절한 사항 등을 고려하여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2~4시간 간격으로 조금씩 식사하거나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몸이 좋을 때 섭취하여야 한다. 고형물 등의 섭취가 힘들 경우 음료 등으로 대처를 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자기 전에도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입맛이 없을 경우 식사 전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 등으로 입맛을 돋우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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