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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자가진단으로 조기 위암 잡아낸다

기사입력 2020.09.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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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질환 중 하나이다.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70~80대이나, 최근 자극적인 식습관을 즐기는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20~30대 위암 환자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총칭하는 위암은 대부분 위선 암이라고 하여 위 점막 상피세포에 많이 발생되곤 한다. 드물게도 림프에 발생되는 림프종과 비 상피성 조직에 생기는 육종, 신경 내분비 암 등도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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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아이클릭아트)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위암 발병률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가족이나 친척 중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위암의 발생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지게 된다.

     

    위암은 조기증상이 무증상이라고 알려질 정도로 80%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불편감과 증상이 느껴져 검사를 받게 되었을 때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식욕저하, 갑작스러운 체중의 감소, 명치나 흉부 쪽의 통증을 들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인 위장 질환의 증세와 비슷하여 확실한 구분이 어렵다.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불량과 함께 명치 쪽의 답답함이 지속되거나 체중이 감소하고 식욕저하와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 먹은 것 없이 포만감이 사라지지 않은 경우, 구토감이 발생되고 속쓰림 등의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위암을 비롯한 위장질환을 의심해 볼수 있다.

     

    위암은 자가진단의 증상 외의 무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자가진단을 의존하기 보다는 정기적인 검사와 주기적인 진찰 등을 통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위암은 음식과 관련이 많으며 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바법은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다. 위암에 좋은 음식은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이다. 양배추나 브로콜리와 같은 푸른색 채소는 위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며 감자나 고구마를 포함한 딸기 등의 과일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흡연도 위암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되어있어 금연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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