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늘은 대부분의 한식에 사용되며, 깊은 맛을 더하고 생으로 먹을 경우 알싸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마늘은 건강에 다양한 효능을 주곤 하는데, 마늘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항균 및 항바이러스, 면역력 증진, 항암효과 등으로 다양하며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고대부터 자연적으로 혈압 강하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채소입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188~2,400mg의 마늘 분말 보충제, 마늘 추출물 등을 8~12주 섭취한 사람의 혈압이 2.5mmHg에서 ...
여름과 겨울을 막론하고 붓기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분들이라면 붓기를 제거하기 위하여 이에 좋다는 팥물을 찾게 됩니다. 팥물은 팥을 삶아 짠 뒤에 체에 거른 물이지만, 이는 직접 먹기 힘들어 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이를 위하여 볶은 팥을 가루로 내어 물에 타먹거나 차를 통해 우려 먹는 형식의 제품이 많이 출시되곤 합니다. 팥물의 대표적인 효과로는 부기제거가 있습니다. 이는 팥 안에 들어있는 칼륨과 껍질 속의 사포닌,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부종...
춥고 건조한 겨울철은 실내 난방까지 더해지게 되어 건조함이 한층 심해지곤 합니다. 뜨거운 온풍기 바람을 온종일 맞고 있다보면 피부가 갈라지는 것과 같은 건조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때문에 많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가습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겨울철 실내 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템이지만, 잘못 사용하게 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올바른 가습기 사용방법을 알아두고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머리맡에 두지 않기 가습기를 머리맡에 두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특히 호름기 질환이 있는 경우 가습기를 너무 가까...
혼술족인 트렌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술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특히 설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모임 등으로 인하여 술자리를 갖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곤 한다. 하지만 자주 하는 음주는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유발할 수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자 20명 중 1명이 술로 인하여 사망한다고 한다. 이처럼 술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미국의 한 대학에서 음주 습관과 관련된 연구를 통하여 음주 패턴에 변화를 주어도 몸에 주는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
식사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단순하게 많이 먹는 과식과 폭식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폭식증은 짧은 시간 안에 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것으로, 먹는 동안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되는 질병이다. 이는 대식증과 신경성 폭식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대식증과 신경성 폭식증은 먹은 후 후회를 하지만 이후 나타나는 반응에서의 차이를 보인다. 대식증은 식욕중추가 지나치게 흥분하여 식욕이 왕성해지는 것이다. 대뇌에서 분비되는 식욕억제 호르몬인 세...
우유만 먹으면 배가 아프고 화장실을 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우유에 있는 유당을 제대로 분해, 흡수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우유이지만, 몸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면 건강식품이라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학술연구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75%가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유당불내증은 흔한 증상이다. 이는 우유에 함유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증상으로, 이 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은 우유를 마시면 복통과 소화불량 등을 통한 설사...
추운 겨울이 되면 변비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 항문 주위 혈관조직이 돌출되는 치핵 역시 12~2월 사이인 겨울에 수술건수가 전체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더욱 심해지게 된다. 변비는 화장실에 오래 머물게 만들어 치질의 원인이 되므로, 변비와 치질은 함께 예방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비는 일주일에 2회 이하로 변을 보거나 배변 시간이 8분 이상일 경우를 말한다. 배변 횟수가 2회 이상이라도 배변 시 힘을 과도하게 주거나, 대변이 단단하고, 배변 후 잔변감이 남아있는 경우도 변비에 속한다. ...
술자리가 있은 후에는 다음날 편안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하여 꼭 숙취해소음료를 먹게 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숙취해소음료는 실질적인 숙취제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는 의약품이 아닌 혼합음료, 기타가공품, 액상차 등으로 분류되어 단순한 음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숙취을 없애기 위해서는 생기는 원인부터 아는 것이 중요하다. 숙취는 아세트알데하이드(알코올 대사 산물), 몸속 수분/포도당 부족, 숙면 부족, 알코올에 의한 혈관확장, 호르몬 불균형, 술자리에서의 에너지 소모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다. 특히 과음을 하게 될 ...
(사진 = 아이클릭아트) 우리 몸을 구성하는 수많은 뼈 중에 몸의 중심에서 지탱하는 역할인 척추는 일상적인 움직임 뿐 아니라 보행을 할 때에도 주축으로 사용된다. 이런 척추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걷고 앉아있는 것 조차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척추질환은 중년, 장년층 이상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우리들 머리 속에는 허리가 앞으로 굽고, 지팡이를 사용하는 노인의 모습을 연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척추 질환 발생하는 연령대가 상당히 달...
흔히 식중독은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잘 발생된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겨울철에 유독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된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와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활발하게 움직이는 특성이 있어 찬 바람이 불때면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크기가 매우 작고 구형인 바이러스로, 사람의 소장이나 대장에서 증식하고 자연환경에서는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다. 심지어 영하 20℃에서도 살아남으며, 60℃에서 30분동안 가열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