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이라면 잊지말고 물을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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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이라면 잊지말고 물을 마시자

다이어트 중 수분섭취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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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다이어트의 기본은 바로 '충분한 수분 섭취'이다.

물은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섭취된 음식물을 소화 흡수 되도록 돕고, 각종 영양소를 운반하거나 노폐물을 배출 시키는 등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있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라는 이야기를 하며 체중감량을 목표로하면서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그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이다. 갑작스러운 많은 수분 섭취가 몸을 부어오르게해 살이찐것처럼 보일순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붓기일뿐, 시간에 지남에따라 다시 되돌아온다. 물은 칼로리가 없기때문에 마셔도 지방이 되지않을 뿐더러, 위에 언급한 말과같이 대사 작용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섭취'가 꼭 필요하다. 

 

우리의 몸은 생각보다 갈증을 쉽게 표현하지 않는다. 때때로 배는 고프지 않지만 먹을것을 찾는 방식으로 갈증이 표현되기도 하고, 무기력함을 불러와 몸의 활동을 줄이는 방식으로 갈증이 표현되기도 한다. 우리 몸이 갈증을 느낄 때 물을 마시는 것은 늦은 대처일 수 있다. 그러므로 물은 목이 마를 때가 아니라 수시로 마셔야 한다. 필요을 느끼기에는 우리는 몸이 표현하는 갈증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고, 몸은 다른 방식으로 수분의 소비를 줄이거나 보충함으로서 해결하려한다. 우리의 몸은 갈증을 쉽게 이야기하지 않는다는것이다.


물은 하루에 얼마나 마시는 것이 좋을까? 1일 권장 수분 섭취량은 1800~2000㎖로, 유리물겁의 8잔 정도이다. 물을 마실 때는 한 번에 하루권장량을 마시는것이 아니라 여러번 나눠마셔야한다. 이 때 물을 천천히 씹어먹듯 마시면 변비 치료와 노폐물 배출에 큰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시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식사를 하기 직전이나 식사 중 물을 마시면 위액이 물과 희석되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 또 혈중 인슐린을 증가시켜 세포의 지방을 축적시킬 수 있어 다이어트 중이라면 권장하지 않는다. 식전 30분 전이나 운동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하며, 잠자기 전에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지만 적당량만 마시는 것이 좋다.

 

맹물을 마시기 힘들다면 콜레스테롤과 지방 분해에 효과있는 카테킨이 포함된 우엉차나 두충자, 녹창 등의 음료를 가볍게 타서 마시는 것도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현명한 방법이다. 또 물 대신 수분 보충이 가능한 채소나 과일의 섭취를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하루에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2ℓ가 버거운 양일 수 있지만 물병을 항상 옆에 두는 습관을 들여 쉽게 물을 찾을 수만 있게 둔다면 날씬한 몸매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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