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대한 속설, 제대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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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대한 속설, 제대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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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① 물, 많이 마시면 피부에 좋다

 

물을 하루 권장량 이상 마시는 것은 몸에 부담을 줍니다. 가장 적절한 양은 1~1.5L 정도입니다.

그 이상의 수분은 몸에서 배출되지만 이 배출량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체내에 수분이 남아 몸이 부을 수 있습니다.

 

② 여드름에는 세안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는 세안법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세안을 하면 오히려 피부의 천연보습막이 파괴되어 더 건조해집니다.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하기 위해 과잉 보습을 하게 되고, 과잉 보습으로 인해 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③ 클렌징은 오래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을 할 때 너무 오래 문지르면 화장품에 섞여 있는 색소가 그대로 피부 속에 스며들 수 있습니다.

색소 침착,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1분 이내로 클렌징을 하고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여드름은 청소년기에만 생긴다

 

여드름은 청소년기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20~50대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여드름이 없었던 피부였어도 나이가 들면서 여드름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남성은 호르몬 수치가 사춘기 이후부터 점차 균형이 잡히기 때문에 여드름이 없어질 수 있지만, 여성은 나이, 몸 상태에 따라 다양한 호르몬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⑤ 검버섯은 단순히 노화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대부분 검버섯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화 현상 중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주근깨처럼 갈색으로 생기는 피부 변색은 노화 때문이 아닌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 콧등에 생긴 기미, 20대 초반에 갈색의 납작한 모양으로 생긴 피부 변색 모두 햇빛 노출 정도에 따라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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