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색소질환,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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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색소질환,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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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피부 색소질환으로 대표적인 것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이 있으며, 이외에도 색소질환은 다양합니다.
여름의 뜨겁고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 색소질환이 잘 나타나지만, 가을겨울에도 방심하거나 관리가 소홀하면 색소 병변이 진해질 수 있습니다.
 
▶ 기미, 주근깨, 검버섯이 뭐에요?
 
기미는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불규칙적으로 생기는 넓고 엷은 갈색반의 형태를 말합니다. 
주근깨는 피부에 생기는 직경 4~5mm 이하의 황갈색 반점으로 빛을 많이 받는 부위에 생깁니다.
검버섯은 주로 이마, 얼굴, 목에 갈색 또는 검은색의 구진이나 판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 왜 생기는걸까요?
 
기미, 주근깨는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있는 세포가 갈색 색소를 많이 만들면서 나타나기도 하고, 유전적 요인도 작용을 합니다.
또 이 두가지는 젊은 층에서 주로 많이 나타납니다.
반면 검버섯은 노화로 인한 대표적 색소성 양성종양으로,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층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 피부 색소질환, 노화와 관련이 있을까요?
 
자외선은 색소 침착을 일으킬 뿐 아니라 활성산소의 증가로 세포 손상 및 DNA 변이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굵고 깊은 주름, 거친 피부,  피부 탄력 소실 같은 광노화 현상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 자외선 차단제, 예방효과가 있나요?
 
우리가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에는 SPF 수치가 적혀있습니다.
SPF 수치는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홍반이 발생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실내활동이 많은 때는 SPF30이 적당하고, 야외활동이 많을 때는 SPF 5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 색소질환,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시키고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외출 시에는 모자, 양산, 긴팔 옷을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되고, 자외선차단제는 필수입니다.
또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형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티로시나이제의 활동을 방해해서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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