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분해를 돕는 카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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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분해를 돕는 카테킨

녹차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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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아이클릭아트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녹차에 관한 포스팅을 많이 접했을 것이다. 녹차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일부 사람들은 녹차에 높은 카페인 함유량을 이유로 기피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녹차가 어떻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카페인이 어떤 부작용이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녹차에는 카테킨 성분과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체내에서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며, 신진대사율을 높여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녹차 한 잔에는 100mg 정도의 카테킨 성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카테킨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의 한 종류이며, 비타민C와 비교했을 때 약 20배가 높은 항상화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녹차 속 알로에피갈로테킨 갈레이트 성분은 간감, 지방간이 발생할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녹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체내에 철분 흡수를 방해해 철분 부족으로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빈혈이 있다면 녹차를 마실때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속쓰림에 먹는 제산제 성분은 주로 금속 성분을 이용하고있어 녹차의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부작용을 막기위해 위장약 복용할 때는 1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녹차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가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다라고 알려져있지만 실상 차로 우려냈을때 섭취되는 카페인은 커피가 5배정도 더 높습니다. 카페인은 뜨거울수록 더 잘 우러나오는 성질이 있어, 보통 녹차는 80도가 넘으면 떫은맛이나 따뜻한 물로 우려내지만, 커피의 경우 100도 이상으로 끓여 뽑아내기때문에 차속에 우러난 카페인 함류량이 더 높습니다.


뿐만아니라, 녹차의 카테킨과 데아닌 성분이 카페인 해독작용하여 체내 흡수를 억제하기때문에 녹차를 마실때 실제보다 적은 양의 카페인이 흡수됩니다. 카페인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상승을 줄여 흥분을 억제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커피보다 녹차를 통한 카페인섭취를 추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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