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고 티가 나지 않는 쁘띠성형은 수술이 아닌 짧고 간단한 시술을 말합니다.

그 중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필러는 얼굴의 패인 부분, 주름 등을 인공물질로 채워 넣어 패인 부분과 주름을 없애줍니다.

‘동안’ 외모가 인기를 끌었던 때 많은 주목을 받았던 시술이기도 합니다.

 

이마, 광대, 애교살, 턱, 코 등 필요한 부분에 필러를 주입하는 시술인데 필러의 성분은 히알루론산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는 ‘생체 분화’라는 특성이 있어 주입 후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분해됩니다.

성형수술에 비해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필러 시술 후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증상들도 있지만 드물게 시력 저하, 실명, 뇌경색 같은 합병증으로 영구적인 후유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 합병증으로는 피부 발적, 부종, 통증, 주사 물질에 대한 피부 과민반응, 2차적 피부 감염 등이 있으며 피부 조직 일부가 썩는 괴사의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부작용은 100% 회복될 수도 있지만, 회복이 안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러를 주입할 때 두통, 통증, 어지러움 등 증상을 느끼게 되면 의사에게 즉시 알려야 합니다.

 

한국망막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얼굴에 필러 시술을 받고 실명한 환자가 44명이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필러의 사용이 간편하고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합병증/부작용도 일어날 위험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시술을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 심각한 합병증을 가급적 빨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