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조절 중 나트륨 섭취를 제한해야하는 까닭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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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조절 중 나트륨 섭취를 제한해야하는 까닭이 뭘까?

다이어트와 나트륨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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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말처럼, 대체적으로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되면 고혈압과 심장병을 유발하는 빈도를 높인다. 또한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기본 적으로 저염식 식단을 통해 다이어트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나트륨을 왜 제한 했을때 더 건강하고 체지방감소가 잘 되는 것일까? 소금은 세포 안에서 낡은 것을 밀어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신진대사를 초진할 뿐아니라, 체액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며 산과 알카리의 균형을 이루게 한다. 이렇게 신체에 꼭 필요한 염분을 꼭 제한해서 다이어트를 한다면 이 글을 읽고 정확한 원리와 이유를 이해하고 건강히 식단조절을 해보자.

 


다이어트와 나트륨은 어떤 관계일까?

음식을 짜게 먹으면 우리 몸은 수분균형을 맞추기 위해 갈증 신호를 보낸다. 이때 보내는 신호는 전달과정에서 식욕으로 오인할 수 있는데, 이유는 우리는 수분을 물로만 섭취하는 그것이 아니라, 음식물 섭취를 통해서도 충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소금은 입맛을 돋워 과식하기 쉽고 짠 음식을 먹어 생기는 갈증을 대부분 당분이 많은 음료로 해결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더욱 힘들게 만든다.


특히 나트륨은 체내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 수분을 많이 필요하게 되고, 이때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나트륨 농도가 높은 쪽으로 수분이 쏠리는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수분이 배출되며 부종이 발생 할 수 있다.


일반 부종은 단기간에 빠져나가지만 반복되면 노폐물의 축적과 순환을 방해해 체내 셀룰라이트를 형성해 악화시키고, 체중이 감소하여도 잘 제거되지 않는 지방부종형 셀룰라이트가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나트륨 소비량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소금 섭취를 많이하고있다. 한식에는 고추장·간장·된장 등 나트륨을 다량 포함한 양념을 활용한 음식이 대부분이며 김치·장아찌·젓갈류 등 발효식품도 장기보관을 위해 많은 양의 소금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보니 한국 사람이 소금을 아예 끊기란 어렵다. 우리나라 식탁에서 나트륨이 안 들어간 음식은 찾기 힘들고 외식을 잦은 직장인에게는 더 어려울 것이다. 이를 극복하고 나트륨섭취를 줄이기 위해서 차선책으로 먼저 자주 가는 식당의 음식에 나트륨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고 싱겁게 먹는 것을 추천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섭취량은 2000㎎이다. 평소 식단에 들어있는 나트륨함량이 이를 넘지 않는지 한 번은 체크해보고 신경 쓰는 것이 좋고 국이나 찌개는 국물 대신 건더기를 주로 먹으며 젓갈이나 장아찌 등 소금에 절인 반찬을 곁들인 식사는 피해야 한다.


이 글은 필자의 궁금증에서 시작된 글이다. 물음에서 시작된 이 글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을까?? 

나트륨 섭취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아예 안 먹으면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체내수분을 조절하기 위해선 나트륨은 필요하고 심한 저염식도 건강을 위협할 그뿐만 아니라 이 또한 부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따라서 평소 섭취량을 파악하고 본인이 접근하기 쉬운 방법부터 천천히 실천해나간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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