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러나는 목주름 줄이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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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러나는 목주름 줄이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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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얼굴 나이는 속일지라도 목 나이는 못 숨긴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목은 얼굴보다 피부가 얇고 피하지방이 적지만, 움직임이 많아 주름이 잘 생긴다. 고개를 숙인 채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자세는 목주름을 더 깊게 한다. 목주름이 덜 생기도록 예방하는 방법들을 알아봤다.

 

◆상하좌우 스트레칭과 입 힘주어 벌렸다 다물기

목을 뒤로 젖히거나 상하좌우로 당기는 스트레칭은 목 뿐만 아니라 턱선도 함께 당겨주어 얼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현대인들은 종일 앉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걸어 다니면서도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기 때문에 목이 쉴 틈이 없다.

좌우, 앞 뒤로 각각 목을 천천히 쭉 늘리고 3~5초 정도 유지해 이완시켜준다. 입을 힘주어 벌렸다 다물었다 하면서 얼굴에서 목을 이어지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 또한 목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

 

◆보습 신경 쓰고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목은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어 건조해지기가 쉬우므로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세안 후에는 목 전체와 어깨선까지 보습제를 골고루 바르고 아래서 위로 쓸어올리듯 가볍게 마사지하며 충분히 스며들 수 있게 한다. 특히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에는 뒷목도 잊지말자. 급격하게 증가한 체중이빠질 때 갑자기 목주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임신 전후, 다이어트 전후에는 반드시 목주름 방지 제품을 사용한다.

 

◆낮은 배게로 수면 시에 목 근육 긴장 풀기

너무 높은 베개를 베면 혈액순환이 방해될 뿐만 아니라 목 근육이 긴장해 목주름이 생기기쉽다. 누웠을 때 몸이 수평이 될 정도의 베개 높이가 적당하다. 일반적으로베개 높이는 성인 남성의 경우 약 8cm, 성인 여성의 경우 6~7cm가 적당한데, 이 높이는 한국인의 평균 체형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이 평균보다 크거나 작은 사람은 몸에맞게 그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몸이 뚱뚱한 사람은 기본 높이에서 1cm정도 높게 베고, 마른 사람은 1cm정도 낮게 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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