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시 건강을 챙기기 위한 올바른 음주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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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시 건강을 챙기기 위한 올바른 음주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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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족인 트렌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술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특히 설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모임 등으로 인하여 술자리를 갖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곤 한다. 하지만 자주 하는 음주는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유발할 수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자 20명 중 1명이 술로 인하여 사망한다고 한다. 이처럼 술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미국의 한 대학에서 음주 습관과 관련된 연구를 통하여 음주 패턴에 변화를 주어도 몸에 주는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3가지 음주습관이 조기 사망률을 낮추고 심장질환과 간경변증 질환 발병의 확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양주를 지속해서 마시는 사람이 와인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률과 심장질환의 위험도가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맥주도 양주와 마찬가지로 와인보다 몸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맥주나 도수가 높은 양주보다는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마시는 것이 좋다. 


당연한 말이지만, 매일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는 적에 마시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되는 연구결과를 통하여 매일 음주를 하는것보다 3~4일에 걸쳐 나눠 마시는 것이 심혈관 질환과 간경변 등의 위험도를 낮춰 건강에 더 이롭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음주를 했을 경우, 조기 사망률과 심혈관 질환 발생 확률이 10% 높아지며, 술에 더 빨리 취하고, 간에 무리를 준다는 단점을 가진다 다. 따라서 과음을 하지 않으며 음식과 함께 술을 섭취하는 등의 음주패턴에 변화를 통하여 보다 건강한 음주문화를 즐길 수 있다. 

 

※ 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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