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과 후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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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과 후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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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운동 전과 후에 동일한 스트레칭을 진행하여도 되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운동 전과 후에 스트레칭을 달리 진행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들의 경우 경기에 바로 투입되기 위하여 스트레칭 프로그램보다는 더욱 활동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됩니다. 이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내기 위하여 몸을 생활에 적응시키는 과정이다.


이렇게 운동 전에는 팔 벌려 뛰기와 같은 '동적인 스트레칭'으로 움직임을 극대화 할 수 있어야 한다. 동적인 스트레칭은 많은 부분을 움직이게 되는데, 그에 따라 관절과 근육이 준비되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동적인 스트레칭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동적인 움직임에는 보상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골프스윌을 할 때 어깨를 충분하게 움직이지 않았을 경우 팔꿈치가 대신 움직이는 보상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운동에 따른 적절한 자세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근육에 힘이 가해지기 쉽다. 이렇게 상황에 맞지 않는 근육의 사용은 몸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스틴 주립 대학에서 스트레칭에 관한 하체 안정성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스쿼트 및 다리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면서 전보다 많은 힘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운동 전 워밍업은 몸의 혈류와 운동범위를 넓히는 이점을 가진다. 더불어 워밍업과 함께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마무리 스트레칭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반대로 운동 후의 스트레칭은 최대한 움직임을 가볍게 하여 몸을 풀어주는 형식의 스트레칭을 진행해야 한다.


'정적인 스트레칭'은 한 부분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그 부분의 확실한 발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근육을 이완시키는 과정은 숨을 고르게 하는 동시에 몸에 열을 높여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동적인 스트레칭과 정적인 스트레칭 모두 운동 전후에 필요하며, 상황과 환경에 따라서 적절하고 올바르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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