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피지는 왜 생기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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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피지는 왜 생기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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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는 우리 피부에 굉장히 필요한 성분인데다가 다양한 역할을 하긴 하지만 과잉 분비되기 시작하면 메이크업 방해는 물론이고 냄새, 여드름 등 다양한 부정적인 부분들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세수를 아무리 꼼꼼하게 잘해도, 화장품을 바꿔봐도 피지가 생깁니다. 그렇다면 피지는 왜 생기는걸까요.


1. 자주 세수를 한다.


세수를 자주하면 피부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피부를 자극시키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유분량을 채우기 위해 피지선을 더욱 자극시켜 피지가 갑자기 늘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에는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지우는게 중요하고 낮에는 기름종이를 사용하여 유분을 정돈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알코올이 함유된 토너 사용


피지량이 많은데도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알코올 성분은 화장품이 프레시한 느낌을 주지만 피부에 닿았을 때는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피부가 더 쉽게 건조해져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토너를 구입할 때는 함유성분을 확인해보고 알코올 함량이 적은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도 피부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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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한 클렌징과 클렌징 도구


요즘 클렌징 할 때 패드, 클렌징 브러시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곤 합니다. 이러한 도구 활용이 모공 속에 박힌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피부에는 더 심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이 반복되면 피부 자체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를 더 많이 만들어 유분도를 유지하려 하기 때문에 피지가 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수분크림을 바르지 않는 것


피부에 유분감이 많다고 해서 수분크림을 바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분기만 제거하기보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유분이 많다하더라도 적당한 수분크림을 발라주어 유수분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얼굴에 피지가 갑자기 증가하였다면 스트레스는 없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확인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피지 분비를 담당하다 보니 모공도 넓어질 수도 있고 피지가 증가하게 되기도 합니다.


6. 알갱이 있는 각질제거제 사용


알갱이가 들어있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은 클렌징도구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모공을 확장시키고 피지선을 자극시킬 수 있습니다. 알갱이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지분비량을 더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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