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유통기한 지켜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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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유통기한 지켜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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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유통기한 지켜야할까요? 물론입니다. 

상한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나는 것처럼 화장품도 오래된 것을 바르면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화장품 샘플이나 본품을 사용하기 전에 확인해봐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사용기한과 유통기한을 살펴봐야 합니다.

 

유통기한은 화장품이 제조된 날로부터 제품의 변질 없이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합니다. 

사용기한은 개봉하는 순간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기한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적으로는 유통기한보다 짧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유통기한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화장품을 개봉한 이후에는 성분이 변질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기한을 더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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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화장품 제조일, 유통기한, 사용기한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화장품 제품표면이나 포장지, 설명서에 보면 제조일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MFD, MFG, M과 같은 약자로 적혀있는데 이는 Manufactured의 약자로 뒤에 오는 숫자는 제조연월일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MFG 04/2011 이라고 적혀있다면 2011년 4월에 제조했다는 뜻입니다.


유통기한은 EXP(Expiry date)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EXP 2021 0527 로 적혀있다면 2021년 5월 27일까지 유통 가능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BB, BBE, BE와 같이 적혀있는 숫자는 화장품 사용 권장 기한을 말하는데 BB0621이라면 2021년 6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용기한은 6M, 12M, 24M과 같은 형태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개봉일로부터 6개월간, 12개월간, 24개월간 사용 가능한 것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킨, 토너, 로션, 크림류,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스킨커버제품, 아이섀도우, 블러셔 제품은 1년 이내, 자외선 차단제는 1년이지만 6개월 이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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