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유산’ 그 문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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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유산’ 그 문제는 무엇인가

‘습관성유산’ 유산 재발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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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임신은 생명을 잉태하는 축복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아이를 원하는 부부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 바로 '유산'이다자연유산은 보통 80% 정도가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하게 되는데원인의 50%가 염색체 이상이 그 원인으로 알려졌다.

 

자연유산이 3번 이상 반복이 되면 습관성 유산이라고 부르는데유전적 이상내분비계 이상산모 감염해부학적 이상면역학적 이상 등으로 많으며 원인을 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최근 습관성 유산을 만드는 위험요인으로는 어떤 원인들이 있는지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뉴스18에 의하면 전체 임신의 약 15%가 유산으로 끝나고여성 100명 중 1명꼴로 습관성 유산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몇 가지 습관성 유산의 원인을 확인했는데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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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호르몬상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호르몬이 너무 적거나 많이 분비되는 경우와 호르몬이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게 되면 유산이 재발할 확률이 약 17~20% 발생한다. 이와 관련된 질환으로는 당뇨병, 만성 자궁내막증, 다낭성 난소증후군, 갑상선 질환 등이 있다.

 

섬유종 자궁선천성 이상, 자궁용종과 같은 해부학적 문제도 유산이 재발률이 약 10~15%를 차지한다. 이러한 문제는 자궁의 혈액 공급을 방해하면서 태반의 형성을 막아 유산 가능성을 높인다.

 

유전적 이상도 유산 재발의 약 2~4%를 차지하게 되는데, 특히 남성 정자의 염색체가 과도하게 손상된 것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적된다.

 

면역학적 이상도 유산 재발의 원인이 된다. 자가면역 질환인 항인산염 항체 증후군은 산모 몸속의 혈관을 스스로 공격하게 하고 응고로 이어지게 한다. 이는 곧 혈액으로 부터 태아에게 공급되는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되는 환경적인 문제도 있다. 음주를 자주 즐기거나 흡연을 하는 것. 다량의 카페인 섭취, 일부 화학 물질과 같은 약물에 대한 빈번한 노출 등을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비만, 고령, 자궁경부가 약한 경우, 유산 경험 역시 재발 유산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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