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클수록 걱정이라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가 클수록 걱정이라면

육아를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일들을 경험할 때가 많다. 혹은 원하지 않는 상화으로 전개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산후 우울증 등 여러 감정이 뒤섞여 모든 것을 놓아 버리고 싶을 때가 종종 든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처음은 누구나 어렵다. 엄마아빠도 처음이니까 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방법을 알면 인생이 어디 쉬우랴 책 쓰듯이 한 장 한 장 넘겨봐야 아는 것처럼 육아 또한 아이가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달라지는 것이다. 보는 눈이 확장되고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누구나 숙달된 사람은 없다.

 

 

1011858.jpg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물론 첫째가 있거나 남매 혹은 형제 자매가 있다면 조금은 수월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아무리 피가 섞여도 성격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것이 인간이다. 아이도 자랄수록 자기만의 색깔이 생기고 확고해 진다.

 

우리는 그것을 존중해줘야 하며 흔히들 말하는 사춘기라고 하는 것도 겪어야 한다. 엄마 아빠도 어느한테나 사춘기는 지나가는 바람처럼 스쳐 지나간다. 내 아이도 사춘기가 오면 달라질지 모른다. 항상 대비 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미리 걱정하라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말을 하지 않는다면 말을 할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도 올바른 방법이다. 분명 하고 싶은 말이 있을 것이다. 기다려주고 말을 한다면 어느정도 수응을 하고 대화를 해야 한다.

 

 

981623.jpg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요즘 시국인 시국인만큼 집에서 육아를 도맡아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꾸준히 해야 한다. 나쁜 생각만 한다면 그것이 내 태도가 될 수 있다. 아이한테 꼭 좋은 모습만 보여주겠다는 부담감도 덜어내도 된다.

 

그저 내가 평소 해왔던 후회했던 것들 못했던 것들을 아이한테 해주겠다는 맘만 있어도 충분하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