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심혈관질환 위험 2배 높아 5년간 약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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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심혈관질환 위험 2배 높아 5년간 약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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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성인 당뇨병인 환자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2배 가량 높게 나타나 주의해야 한다.

 

당뇨는 크게 1형과 2형으로 나뉘게 되는데 국내의 경우 임신성 당뇨 및 1형 당뇨 등을 제외한 대다수의 환자들이 2형 당뇨를 앓고 있다. 2형 당뇨 환자는 최근 5년 간 약 27.8%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뇨병은 혈관과 심장을 포함한 주요 장기에 영향을 미치고 고혈압,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에 결릴 위험이 높은 만성질환으로 특히 2형 당뇨 환자의 경우 말초혈관질환과 뇌졸중, 심근경색 등 함병증에 걸릴 위험이 2배 가량 높다고 한다.

 

2형 당뇨 환자의 3분의 2가량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에 이르고 있을 만큼 당뇨 환자라면 뇌혈관질환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기에 당뇨 환자라면 자극적인 식습관을 고치고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꾸준하기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싱겁게 먹는 습관과 금주는 물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당한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소화흡수가 빠른 설탕이나 꿀 등 단순당을 섭취하는 것은 혈당상승을 촉진시키는 일이기에 섭취에 주의해야 하고 적절한 식이섬유소를 섭취하여 혈종지방의 농도와 혈당을 낮춰야 한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가급적 줄이며, 식물성 기름으로 적정량 섭취하는 방향으로 습관을 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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