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고 어렵다고 하는데, 정말 어렵게만 느껴지는 일일까? 물론 갓 태어난 아기는 감정표현을 우는 것 밖에 하지 못한다. 그래서 답답할 때가 많다. 갓 태어난 아이는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도 없다. 먹고, 자고 일반적인 범위에서 밖에 활동을 하지 못한다.
즉 모든 순간에 일상을 엄마와 아빠가 해줘야 하는데, 당연한 것이지만 육체적 부담감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특히 엄마와 아빠 둘다 일을 나간다면 시간에 쫓겨 다급히 준비를 하게 되어 친척에 맡기거나 친정에 도움의 손길을 청하기도 한다. 아이가 더 한층 성장하게 되면 그땐 아이가 말을 하고 표현을 할려고 한다.
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학교를 들어갈 시기가 되면 부모는 학교, 학업에도 신경을 써야하며, 아이에게 더 많은 시간과 교육에 투자를 해야 한다. 더욱 일상생활에 신경을 쓰고, 아이가 스스로 한다고 해도 사회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더 책임감을 가지고 가르쳐야 한다.
즉 학교에 들어갔다 해서 끝난게 아닌 것이다. 그렇다고 육아에 부정적이고 부담감을 가지는 건 옳지 않다. 아이 돌보는 것에 있어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할려고만 한다면 하려던 일도 뜻대로 풀리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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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점도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아이를 빨리 재워야 하고, 아이에게 좋다는 학원을 알아보고 무언가를 꼭 해줘야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생각을 해 더 그런 것이다.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 해주고 싶은 것 혼자만의 결정이 아닌 아이와 함께 같이 해야 한다. 예로 들면 배고파서 우는 아이에게 우유를 먹일 때 엄마가 아이에게 물리게 한 후 아이와 눈을 마주치거나 혹은 아이가 혼자서 꼭꼭 씹어서 잘 먹는다면 아이를 격려 해 주는 것이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다른 사람과 어떤 일을 함께 했을 때 사전에 미리 상대방의 특성에 대해 어느정도 살펴서 최대한 상대방과 협력적으로 일을 하려고 노력한다. 아이도 같다. 아이에게도 아이의 상황, 기분, 욕구가 있다. 하나하나 살피고 적절한 대처와 방법을 제공하고 받아들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