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찾은 안철수 후보 “한의사-의사 갈등” 해결 약속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디컬뉴스

한의협 찾은 안철수 후보 “한의사-의사 갈등” 해결 약속

1555.jpg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를 방문하여 한의약 제도 개선 및 한의사-의사 갈등 해결을 약속했다.


안철수 후보는 의사 우선 보건소장 임명처럼 같은 한의사 차별 개선과 관련하여 한의사는 의료법에 명시된 같은 의료인이라고 했으며, “최연숙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지역보건법 개정안 내용과 동일한 정신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 붙였다.


지역보건법 개정안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 했으며,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도 보건소 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 의사면허가 없는 의료인에 관한 차별을 해소하도록 하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에 관하여 세계적 수준인 한,양방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했으며, “제일 중요한 기준인 국민의 생명, 건강인 만큼 이를 고려하여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 말했다.

 

의사 그룹, 한의사 그룹이 모여 일본식, 중국식 등 인접 국가 사례를 검토하고 토론했으나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될 것 같다. 임기 내 방향을 잡고 양쪽 모두 불만없이 가는 방향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최연숙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한의약 국가 보건의료 체계의 한 축으로 균형있게 발전되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후보와 같다고 했으며, “안 후보는 정치인이면서 의료인이기에 보건의료 분야에 혜안도 가지고 있기에 오늘 제안한 좋은 정책들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강서구 한의협 협회관에서 14일 국민의당과 한의약 제도 개선 및 한의사-의사 갈등 해결에 관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국민의당 최연숙 사무종창, 정경진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 김만수 윤리위원장, 윤영희 부대면인 등 참석하였으며, 안 후보가 한의약 분야 주된 현안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