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 온도변화에 민감해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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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 온도변화에 민감해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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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산후풍의 초기 증상으 분만을 위해 분비되는 릴렉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인대 관절이 이완돼 발생하는 통증이 많다. 산후풍은 출산 바로 직후에서부터 백일 사이 기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인대와 관절의 경우 온도와 관련된 항목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출산시기에 영향을 받는 산후풍은 계절의 영향도 받지만 그보다는 온도의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차가운 온도와 함께 일교차가 큰 경우와 실내외 온다차가 큰 경우에 인대와 관절의 손상이 심해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계절 기온 특성은 습도가 높고 봄가을 기온차가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산후풍은 출산 계절에 상관없이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산후풍의 예방을 위해서는 출산직후의 주의사항, 계절에 따른 냉,난방기 사용방법, 출산 후 목욕 머리감기 시 주의사항, 출산 후 붓기의 관리 방법 등을 유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통적으로는 산후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또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에는 몸을 너무 따뜻하게 해서 땀이 많이 난다든지 혹은 과도한 영양 섭취가 산후 비만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임신 중과 산후 건강 상태를 평가해서 개인에게 맞춘 산후 조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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