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간헐적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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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간헐적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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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아트]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은 단순히 일정한 시간 동안의 금식을 통해 하루 섭취량을 줄여 체중을 조절하자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몸은 최소 16시간 이상의 금식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의 지방세포를 분해하여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이때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감소하게 되고 인슐린의 민감도가 증가하게 되어 체중감소와 연관이 될 뿐 아니라, 몸 안의 염증을 잡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간헐적 단식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개개인은 본인 생활패턴에 더 적합하고 몸에 무리가 안 가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 16 대 8: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 16시간 금식, 8시간 식사 일정을 지키는 방법이다. 8시간 동안 하루 2끼를 먹는 것으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16시간 동안 굶었다고 8시간 동안 폭식을 한다면 인슐린의 지속적인 과다분비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적절한 2끼 식사를 시간 간격을 고려하여 하면 된다.

 

 

◆ 18 대 6 혹은 20 대 4: 하루 한끼와 약간의 간식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처음부터 여기에 도전하는 것보다는 16 대 8에 익숙해졌을 때 시도해보면 좋다.

 

 

◆ 1일 1식: 하루 한끼 식사를 의미하며 보통은 23 대 1을 의미한다. 이 방법 또한 충분히 간헐적 단식을 해왔다면 시도해볼 수 있다.

 

 

◆ 5 대 2: 일주일 중 5일 식사, 2일 금식하는 방법이다. 보통의 경우, 2일 식사 후 하루 금식, 다시 3일 식사 후 하루 금식을 반복하게 된다.

 

식사시간 동안 폭식을 하고 간식을 계속 먹어도 된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 찾아야

 

 

간헐적 단식의 종류는 다양하며 가장 유명한 방법은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만 식사를 하는 16:8 단식과 일주일 중 5일은 식사, 2일은 금식하는 ‘5:2 단식’ 방법이다. 이 밖에도 19:6, 20:4 등의 방법이 있다. 정답은 없다. 다양한 방식 중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야 하며 무엇보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간헐적 단식이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당뇨병 환자나 임산부, 성장기 학생 등은 간헐적 단식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다른 식이조절법이나 운동을 통한 혈당 조절이 더 도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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