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걸리기 쉬운 질환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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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걸리기 쉬운 질환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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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


추운 겨울이 지나고 개나리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다. 

따뜻한 봄날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계절을 맘껏 누리기 위해서는 건강이 먼저 뒷받침되어야 한다.우리나라 환절기의 특징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서 신체가 적절한 체온 유지를 하는 데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 능력이 떨어져 감기 등과 같은 환절기 질환에 걸리곤 한다. 

 

오늘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걸리기 쉬운 환절기 질환 몇가지를 소개한다. 나에게 이런 증상이 있는지 진단해보고 환절기 면역력 증진을 위한 방법도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1.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 비염 증상에는 재채기, 코막힘, 콧물, 코 입천장 목의 가려움 등이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은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변화때문에 악화되곤 한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분들은 항상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시키고, 밤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기때문에 보온이 되는 옷을 더 챙겨입는 것이 좋다.

 

 

2. 구내염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 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하고 번성해서 몸의 각 부위에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그 중 구강 내 입술, 잇몸, 혀, 볼 안 쪽등에 하얗게 헐고 움푹 패이는 구내염도 흔히 나타난다.

보통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통증이 너무 오래지속되거나 심하다면 병원과 약국에서 약과 연고를 처방받아 복용한다. 먼저 구강청결이 우선이므로 양치질을 자주하고 구강 양치액을 사용한다. 맵고 짜고 신 음식은 구강점막을 자극하므로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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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

 

 

3.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체내에 침투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에 붉은 물집이나 두드러기가 올라온다면 꼭 의심해봐야한다. 대개 발진은 피부 한쪽 부위에 띠 모양으로 발생하며 점점 바늘이 찌르거나 불에 타는 듯한 극심한 신경통이 수반된다.



 

모든 질병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먼저이다. 특히 환절기를 건강하게 넘기기 위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은 규칙적인 습관과 관련이 있다.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 영양 균형을 이루는 규칙적인 식사, 꾸준하게 하는 운동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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