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항염작용에 좋은 치자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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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항염작용에 좋은 치자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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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아이클릭아트]

 

치자는 쌍떡잎 식물 합판화군 용담목 꼭두서니과인 치자나무에서 자라며 사철 푸른 나무로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 중국 우리나라 일본 대만 등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치자나무 열매를 치자라 부르며 크기는 길이가 1-3.5cm, 너비는 1cm 정도이고, 황색 또는 적갈색으로 보통 5-7개의 날개모양인 세로능선이 뚜렷합니다.

 

치자 열매는 지혈, 해열, 소염 등의 효능이 있다 하여 오래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전을 부쳐 먹을 때 조금씩 타서 노란빛을 나게 했는데 색감도 좋았지만 배탈이 나는 것도 막아주었다고 해요.

 

치자는 동의보감에 본품이 경청상행하여 심폐와 흉격의 열을 없애준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근대에 와서 간담의 습열을 청리시키어 급성황달성 간염, 담낭염, 담석증 혹은 신우신염, 요도염 등의 질환에 일정한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항염 및 소염작용으로 만성적인 질환에 잘쓸수 있고 심혈관계 건강을 돕는 작용이 있으며 통증 및 근육경련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를 돕고 소화기계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간 건강을 돕는 효능이 있으며 황달을 개선 시킬 수 있습니다.

 

치자에는 카로티노이드, 배당체, 정유 등 우리몸 건강에 좋은 활성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 중 치자의 대표적인 성분은 제니포사이드는 황산화작용, 항염증 작용, 항당뇨 간 보호 심혈관 보호 등 다양한 작용으로 건강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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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365청추나한의원 입구, 우-안선준 원장]

 

또한 치자에 있는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대표적인 항산화제 중의 하나인 카로티노이드 크로신 인데 이성분이 항염증을 비롯해 신경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치자는 동의보감에 본품이 경청상행하여 심폐와 흉격의 열을 없애준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근대에 와서 간담의 습열을 청리시키어 급성황달성 간염, 담낭염, 담석증 혹은 신우신염, 요도염 등의 질환에 일정한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치자잎은 수시로 채취한 후 살짝 데치거나 쪄서 햇볕에 잘 말리고 뭉근한 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이용합니다. 차의 분량은 물 600ml5~8g을 달여 하루 2~3잔으로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치자는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평소에 몸이 차거나 대변이 묽은 경우에 치자를 복용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약성이 강하므로 복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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