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당뇨환자 심혈관질환 위험 2배 높아 5년간 약 28% 증가[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성인 당뇨병인 환자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2배 가량 높게 나타나 주의해야 한다. 당뇨는 크게 1형과 2형으로 나뉘게 되는데 국내의 경우 임신성 당뇨 및 1형 당뇨 등을 제외한 대다수의 환자들이 2형 당뇨를 앓고 있다. 2형 당뇨 환자는 최근 5년 간 약 27.8%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뇨병은 혈관과 심장을 포함한 주요 장기에 영향을 미치고 고혈압,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에 결릴 위험이 높은 만성질환으로 특히 2형 당뇨 환자의 경우 말초혈관질환과 뇌졸중, 심근경색 등 함병증에 걸릴 위험이 2배 가량 높다고 한다. 2형 당뇨 환자의 3분의 2가량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에 이르고 있을 만큼 당뇨 환자라면 뇌혈관질환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기에 당뇨 환자라면 자극적인 식습관을 고치고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꾸준하기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싱겁게 먹는 습관과 금주는 물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당한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소화흡수가 빠른 설탕이나 꿀 등 단순당을 섭취하는 것은 혈당상승을 촉진시키는 일이기에 섭취에 주의해야 하고 적절한 식이섬유소를 섭취하여 혈종지방의 농도와 혈당을 낮춰야 한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가급적 줄이며, 식물성 기름으로 적정량 섭취하는 방향으로 습관을 고쳐야 한다.
-
쌀쌀하고 건조해지는 계절 악화되는 피부 ‘건선’[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건선은 단순하게 피부가 건조해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되겠지만, 다유전자성 면역학적 만성질환으로 피부 면역세포의 이상 활동에 의해 염증유발 물질로 인해 피부의 각질 세포를 자극해 과도한 세포증식과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건선이다. 주로 팔꿈치, 엉덩이, 무릎, 머리에 경계가 명확한 붉은 반점에 은백색 비늘로 덮이고 간지러워 긁을 때나 옷을 벗을 때 비들처럼 후두둑 하고 떨어지기도 하며, 요즘처럼 추워지고 건조한 날씨라면 더욱 심해진다. 건선은 삶의 질을 하락시킬 뿐만 아니라 동반질환도 유발하기도 한다. 건선이 심할수록 심혈관계질환, 비만,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렺 전신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 건선에 걸린 환자들은 건선관절염과 우울증과 같은 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건선관절염은 척추, 인대, 말초관절을 침범하는 염증관절염으로 건선환자의 10~30%에서 관찰된다. 결림과 통증 부종을 유발하며 한번 발병하면 관절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한다. 발생 부위는 척추 뿐만 아니라 말초관절, 손발가락 등 다양하며 심하면 관절 변형 등이 발생하고 운동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주요 원인은 건선 발생에 따른 염증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염증을 줄이고 통제해야 한다. 주요 원인은 건선 발생에 따른 염증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염증을 줄이고 통제해야 한다. 건선관절염 증상이 약하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관절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 면역억제제, 생물학제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면역학적 질환인 건선은 재발을 완전히 방지할 수 없다. 다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선 병변 자체를 없애고 이를 오래 유지하는 데 치료 목적이 있다. 건선 병변이 일단 사라지면 길게는 몇 년간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상처부위에 부신피질호르몬제, 보습제, 비타민D 유도제 등을 직접 발라서 치료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선치료가 병행되며, 시행된다. 면역억제제 등에 반응이 적은 중증의 건선 환자들은 생물학적 제제를 이용하여 효과적인 건선의 관리가 가능하다.
-
피부만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석류’의 놀라운 효능[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9~12월이 제철인 석류는 단단하고 노르스름한 껍질이 감싸고 있으며, 과육 속에는 많은 종자가 있습니다.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약 20%인데, 과육은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껍질은 약으로 씁니다. 열매가 익으면 껍질이 터지면서 씨앗이 드러납니다. 씨앗에는 노화를 예방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여기에 석류는 섬유질의 보고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 ‘석류’ 하지만 미용뿐만 아니라, 많은 효능들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1.남성에게 좋다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의 하나인 ‘전립선암’ 석류의 추출물에서 전립선암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남성의 성기능을 높이는 효능도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2. 여성에게 좋다 여성이 많이 걸리는 암 중의 하나인 ‘유방암’ 연구 결과에 석류 추출물에는 유방암 세포 번식을 억제하는 성분 함유, 이뿐만 아니라 임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자궁 내막을 튼튼하게 해 유산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3. 관절염과 통증에 좋다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관절염’ 관절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데 석류의 소염 성분이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능이 있고, 관절을 손상시키는 효소를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4. 탈모에 좋다 현대인의 고민 ‘탈모’ 이로인한 스트레스로 또 다시 탈모가 오는 악순환이 반복 됩니다. 석류에서 발견되는 항산화제와 에스트로겐 성분은 모낭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서 건강하고 튼튼한 머리를 유지하게 도움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5. 노화방지에 좋다 석류에 함유 된 비타민C, 비타민B, 칼륨, 폴리페놀, 에스트로겐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석류의 에스트로겐 성분은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도와 주름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고, 항산화제는 노화와 자외선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 줍니다. 이렇게 좋은 석류에도 섭취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요. 특히, 고혈압약을 드시는 분들이나, 임산부, 수술을 예정하고 있으신 분, 만성 변비가 있는 분들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속적인 가슴 두근거림 원인은?무언가 불안하고 일이 풀리지 않을 때 갑자기 맥박이 빨라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있어 공황장애가 장르가 비슷한데, 심한 경우 통증도 느껴 심정지가 올 수 도 있다. 이것은 부정맥이라 부르며 심장이 일반사람들과 달리 비이상적으로 움직이면서 호흡도 고르지 않게 되는 증상 중 하나이다. 심장은 적당히를 유지해야 한다. 너무 빨리 뛰어도 천천히 뛰어서도 안되는 적당한선에서 리듬감을 가지고 박동이 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빈혈을 자주 느끼는 사람과 혈압이 심하게 높거나 낮거나 하는 것도 포함된 증세이다. 심장은 분당 60에서 100차례까지 뛰어야 정상인 박동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의 기준을 못미치고 자주 어지럽거나 한다면 당장 병원을 가야한다. 동시에 숨이 가빠지고 목이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들면 부정맥 또한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런 증상이 없다해서 안전 하다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심장에 관련된 질환은 어느순간 갑자기 찾아올 수 있고 누구나 걸릴 수 있기에 조금이라도 의심해 들면 초기에 살펴보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부정맥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은 맥박이 불규칙해지는 심방세동으로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질환중 하나로 보조펌프를 해야 하는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가늘게 떠는 것을 말한다. 이는 심장기능이 많이 저하 된 것도 있지만 심장에 피떡이 생겨 발생하기도 한다. 피떡은 혈전을 말하는데, 뇌혈관을 막아 뇌 관련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며, 고혈압, 당뇨도 해당되는 얘기이다. 그래서 요즘은 스마트 워치, 스마트 밴드를 이용해 불규칙한지 안한지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이 나와 보다 빠르게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면 예방방법은 첫째 평소 30분 걷기 운동과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해주는 것과 스스로 맥박을 자주 체크해 주는 것이다. 둘째 음주, 흡연 등 일상생활에서 하고 있는 것들을 줄이는 것이다. 과식은 절대 금물하며 커피, 녹차,를 피하도록 한다. 셋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 긍정적으로 사고 방식을 하는 것이다. [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
재발하기 쉬운 고혈압 방치하면 할수록 질환으로 번져나이가 들면 여러 잔병들이 찾아와 진통제약이나 비타민, 영양제 같은 약이 늘어 가곤 한다. 특히 고혈압 같은 증상은 칩입자라고도 불려 침묵으로 판단되는 질병이다. 특별한 증세 없이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라 심각성을 인지하기 보다 간단한 치료만 받으며 재발과 호전이 반복되는 현상까지 가게 하여 더욱 크게 만드는 것이 흔하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고혈압은 순간적으로 기온이나 움직임으로 인해서 상승하는 혈압의 문제로 꼭 혈압이 아닌 일상적인 문제로도 혈압이 갑자기 높게 올라가는 경우를 말하며 이것이 유지가 되는 것이다. 지금 시대에 있어 서구화된 식사 방식이 만성질환으로 이어가는 것도 있지만 운동부족 또한 한 이유중 될 수 있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고혈압은 순간적으로 기온이나 움직임으로 인해서 상승하는 혈압의 문제로 꼭 혈압이 아닌 일상적인 문제로도 혈압이 갑자기 높게 올라가는 경우를 말하며 이것이 유지가 되는 것이다. 지금 시대에 있어 서구화된 식사 방식이 만성질환으로 이어가는 것도 있지만 운동부족 또한 한 이유중 될 수 있다. 그리고 또 고혈압이 꼭 나이든 사람만 걸리는 것이 아니라 요즘은 어린 연령대에서도 충분히 걸릴 수 있다. 고혈압이 걸리는 이유 중 하나가 지나친 음주와 스트레스 등의 원인이 있으며, 증세로는 어깨가 결리고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등이 나타난다. 이것 또한 방치된다면 혈액을 이동하는 압력이 어느순간 견디지 못해 혈관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단단해지면서 동맥경화와 같은 뇌출혈 등으로 번질 수 있다. 치료와 관리방법은 킬레이션 주사 요법을 이용하여 혈관에 불순물이 쌓여있는 부분을 깨끗하게 청소해 혈관내 압력을 높이는 요인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이 된다. 또 생활습관 중 늘 30분씩 걷는 것을 습관으로 들이면 좋다. 유산소 운동과 수분보충 또한 잊지 말고 늘 해줘야 한다.
-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위험요인 어떤 것들이 있을까동맥경화는 온몸에 혈액과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지방이나 노폐물들이 쌓이고 배출이 되지 않아 두터워지고 딱딱해져 혈관이 좁아져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동맥경화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돌연사, 뇌졸중 등 생명에 치명적인 중대질병의 주된 원인입니다. 동맥경화가 뇌로 가는 동맥에서 발생하면 뇌졸중으로 인해 반신불수, 언어장애, 사고장애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예방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비만 비만은 우리 몸에 잉여지방이 생겨 나타나는 병입니다. 잉여지방은 우리 몸에 보이는 곳에만 축적되는 것이 아니라 몸 속 장기들 사이에도 혈관에도 쌓일 수 있습니다. 혈관에 지방이 많이 끼게 되면 동맥이 좁아져 동맥경화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2. 고혈압 혈압이 높으면 압력에 의해 혈관 내벽에 손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손상된 부분으로 지방이 사이사이에 끼면 배출이 어려워지고 점점 쌓이게 되고 혈소판이 엉켜 붙어 동맥경화가 일어납니다. 3. 당뇨 당뇨가 있으면 전신의 혈관이 모두 좁아지게 됩니다. 당뇨 자체가 혈관에 손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고혈압과 같은 이유로 지방이 혈관에 끼기 쉬운 상태가 되어 혈관이 더 좁아져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4.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수치,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혈관 내막에 달라붙어 혈관 내 플라그를 형성합니다. 이 때 혈관이 경직되면서 동맥경화를 유발하곤 합니다. 5. 흡연 흡연시 우리 몸의 혈관은 수축한다고 하죠. 이 때 혈관이 딱딱해지는데 혈관에 탄력이 있는 경우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수축된 상태로 굳어집니다. 이 중에서도 비만이 가장 위험한 요인입니다. 비만은 동맥경화 외에도 심뇌혈관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 모든 명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체중감량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완화되기 때문에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동맥경화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고혈압 면역력에 도움되는 마늘의 효능?한국인의 밥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늘은 대부분의 한식에 사용되며, 깊은 맛을 더하고 생으로 먹을 경우 알싸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마늘은 건강에 다양한 효능을 주곤 하는데, 마늘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항균 및 항바이러스, 면역력 증진, 항암효과 등으로 다양하며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고대부터 자연적으로 혈압 강하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채소입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188~2,400mg의 마늘 분말 보충제, 마늘 추출물 등을 8~12주 섭취한 사람의 혈압이 2.5mmHg에서 최대 11.2nnHg 감소하였다는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혈압 감소는 정상 범위 내에 있는 사람에 비해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서 더 뚜렷하게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마늘의 주요 성분인 '알리신'은 혈압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알리신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는 안지오텐신II의 생성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압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화수수와 산화질소의 생성을 증가시켜 혈액의 흐름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혈압을 낮출뿐 아니라 강력한 살균작용을 통하여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항생 물질인 마늘을 적정량 섭취해주면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주의해야 하는 독감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마늘 보충제를 먹은 집단은 감기에 걸릴 확률이 70% 감소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밖에도 마늘에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를 젊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 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
고혈압, 심혈관질환... 혈압 측정으로 예측(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건강검진의 기본항목에 속할 만큼 중요시 하는 검사 중 하나인 '혈압'은 정상치보다 높거나 낮을 경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평소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관리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혈압수치에 더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2015년 5,679,139명에서 2019년 6,512,197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2030 고혈압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젊은 층도 방심할 수 없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유병 기간이 길수록 사망 위험이 커지므로 젊었을 때부터 주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해 관리를 하여야 한다. 영국 의대 연구팀에서는 기존 24개의 연구를 통하여 양팔 혈압차이와 10년 후 질병 발병률, 사망률 사이의 연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 앙팔 사이의 수축기 혈압의 차이가 클수록 심장마비, 뇌졸중 또는 조기 사망의 위험이 커진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특히 수축기 혈압이 1mmHg 차이가 나면 10년내 심장마비, 협심증,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1% 높아진다는 사실이 나왔다. 미국 심장병 전문의는 '혈압을 잴 때 한쪽 팔만 제ㅐ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양쪽 팔의 혈압을 측정해야 하며 그것이 일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문가들은 양팔의 혈압 수치에 차이가 나타난다면 초기 동맥경과의 징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동맥경화증이란 동맥의 탄력성이 저하되고, 동맥벽이 좁아져 혈류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동맥경화증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양팔 간 혈압차는 뇌졸중 환자에게도 나타나곤 하며, 부정맥, 심근대비 환자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다. 대한의학회/질병관리본부의 '일차 의료용 고혈압 권고활용 매뉴얼'에 따르면 양팔 간 10mmHg이내 범위의 혈압차이는 나타날 수 있지만, 수축기 혈압의 차이가 20mmHg 혹은 확장기 혈압의 차이가 10mmHg이상일 경우라면 대동맥 축착증과 상지동맥 질환일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혈압 측정 시 안정된 상태에서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서 재는 것이 중요하며, 혈압 측정 전 5분 이상 휴식한 후 측정해야 한다. 정확한 방법으로 혈압을 재었는데도 양팔의 혈압 차이가 크다면 높은 쪽 팔에 동맥경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검사와 함께 진료를 받아야 한다.
-
방치하면 병이 될 수 있는 수면 중 이상행동!(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잠을 자다보면 스스로도 모르게 이상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지만, 문제는 이러한 빈도가 잦을 경우 깊은 잠을 자는데 어려워진다. 특히 이러한 문제를 방치하게 되면 만성피로, 수면부족, 컨디션 난조 등의 증상이 발생되고 여러 정신과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수면 중 발생되는 이상행동을 파악하고 정신건강을 위하여 이를 관리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악몽 정신과 전문의는 '악몽을 꾸는 사람들 중에 우울증 환자가 가장 많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러한 악몽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중 하나일 수도 있다. 강간, 강도, 자해 등을 당하였을 때 이후 발생되는 문제들로 인하여 악몽에 시달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가벼운 악몽(한달에 2~3번) 정도를 꾸는 것은 쌓이고 눌러놓은 감정이 처리되는 것으로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이고 공포감정을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정도의 악몽이라면 오히려 정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발길질 잠을 자는 동안 운동신경은 엊게되어 몸이 거의 움직이지 않게 된다. 만일 수면 중 갑자기 발길질을 하거나 고함을 친다면, 이는 우울증이나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을 위험이 각각 1.5배 높아지게 된다. 수면은 렘수면과 비렘수면의 단계가 반복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렘수면행동장애라 부를 수 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파킨슨병이나 치매의 초기증상일 수 있으며, 잠을 자다가 자신의 움직임이나 고함에 깬적이 있거나 주변사람에게 잠꼬대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한 검사와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 가위 눌림 일반적으로 '수면마비'를 겪었을 때 '가위에 눌렸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된다. 의식을 또렷하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렘수면 직후 골격근이 마비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1~4분 정도 지속되며 이때 어떠한 소리를 듣거나 누군가 신체를 만지면 쉽게 벗어날 수 있다. 이는 조울증(양극성 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이나 간질, 고혈압 등의 내과질환 등이 가위눌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뇌간에 손상이 발생될 경우 뇌졸중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 몽유병 초등학생들에게서 주로 발병되는 증상으로, 자다가 일어나서 배회를 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때에는 억지로 깨우지 않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좋아지게 된다. 최근에는 초등학생이 아닌 수면제나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 중에서 몽유병 및 수면 보행증을 겪는 사람들도 있다. 이때에는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 후 약물의 양이나 복용법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위와 같은 증상들은 살다가 어쩌다 한번 겪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수면의 환경을 관리하는 등의 생활방식의 변경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위의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수면의 질이 낮아지고, 이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때문에 오래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검사를 통한 치료를 받는것이 필요하다.
-
자주 깜빡거리는 나.. 건망증일까? 치매일까?(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나이를 먹으면 기억력이 저하되곤 한다. 흔히들 건망증이라고 말하는 기억력 저하는 정산적인 노화의 과정이다. 하지만, 치매의 경우 기억력 저하와 함께 약속이나 최근의 기억을 잊어버리게 된다. 이 두가지는 초기증상이 거의 비슷하여 스스로 치매인지, 건망증인지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기억력 저하 현상을 치매로 오인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으며, 그 반대로 치매를 단순한 기억력 저하로 쉽게 생각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된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에 관하여 한 논문에서는 '(화장실에서) 지퍼를 연채 나오는 것은 건망증, 지퍼를 닫고 볼일을 보는 것은 치매'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이는 치매와 건망증을 잘 표현하는 문장으로 치매는 단순하게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을 넘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말한다. 치매와 정상적인 노화 현강인 건망증은 기억력 장애가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증상에서의 차이가 보여지게 된다. 건망증은 일의 일부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반면, 치매는 그 일이 있었다는 것 자체를 잊어버린다. 한 예로 건망증을 가진 사람들은 구체적인 약속시간이나 장소를 기억해내는데 어려움을 겪지만, 치매환자의 경우 약속을 한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특히나 건망증의 경우 몇 가지 단서를 주게 되면 기억하지 못하던 상당수를 다시 기억하곤 하지만, 치매의 경우 건망증과는 달리 기억을 하지 못한다. 치매의 초기증상과 건망증을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치매와 건망증에서 나타나는 기억력 장애는 정도가 뚜렷하지 않을 수 있고, 치매 초기에는 인지저하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심이 들게 되면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방문하여 조기 검진/검사를 받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기억력 유지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 기억력 유지ㆍ향상에 도움되는 생활습관 지속적으로 머리를 사용하여 뇌를 자극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며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의 질환을 치료한다 과음, 흡연은 하지 않는다 우울증, 불안 등의 정서적인 문제는 치료한다 즐거울 수 있는 일이나 취미생활을 지속한다 환경이나 생활방식을 급격하게 바꾸어 혼란을 주는 것은 피한다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긴장을 이완하여 피로를 회복하도록 한다 항산화 식품(자두, 건포도, 블루베리, 딸기,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근대 등의 색이 짙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한다 좋은 지방(오메가-3, DHA, EPA,리놀렌산, 올리브유)을 섭취하고, 나쁜 지방(오메가-6, 동물성 포화지방, 경화 식물성기름, 전이지방산, 가공식품) 섭취는 피한다 물을 충분히 마신다 과식과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