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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걸리기 쉬운 겨울철, 보약, 한방차로 면역력 관리할 수 있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철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실내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로 인해 최근 독감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로가 증가하고 집중력이 감소할 수 있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영양제를 복용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과 가벼운 스트레칭과 같은 일상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한 한방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빠르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이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를 개선하며 만성피로로 인한 기운 고갈을 보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도 "체질이 워낙 약하더라도 기운을 강화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척추나한의원 관계자는 “공진단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은 식간 공복에서 1~2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원기회보과 체력증강을 위해 최소 3개월은 복용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용량은 개인별로 다르므로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해 보길 추천한다. 공진단 말고도 평상시 마시기 쉬운 한방차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차 마시기는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방차를 마시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좋은 차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나 ‘카테킨’과 같은 차의 주요 성분들이 질병을 예방하는 등의 다양한 효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면역력에 좋은 한방차 몇 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홍삼차 홍삼차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력을 향상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천연 항균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피로와 스트레스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며,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체력을 강화해준다. 홍삼에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활성 성분이 들어있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심혈관 시스템의 건강을 지원한다. 또한, 항염증과 항산화 특성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홍삼은 뇌 건강을 증진하고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문제를 완화하며,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여 자체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항암 효과가 있을 수 있어 세포의 비정상 증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대추차 대추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데 좋다. 대추에는 트립토판과 세로토닌이 함유돼 있어 신경 시스템을 안정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강차 생강차는 특히 감기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열을 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추위에서 오는 각종 불편을 완화해 준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강력한 함염증,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감기나 기관지염의 원인이 되는 병원성 세균 등 다양한 세균의 살균 효과가 뛰어나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차서 생기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개선하는 데 좋다. 율무차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율무차는 영양이 풍부하여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나 율무는 식이섬유가 굉장히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촉진해주어 변비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소염작용과 진통 작용이 뛰어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좋다. 그뿐만 아니라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율무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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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찬바람에 심해지는 무릎 통증 퇴행성 질환 되지 않으려면북극 한파가 풀리고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었지만, 길이 아직 다 녹지 않아 미끄러짐 사고에 유의해야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직후 젖어있는 길은 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순간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면서 인대가 늘어나거나,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척추 관절, 고관절이 손상되기도 하고 바닥을 잘못 짚는 바람에 손목 염좌가 생길 수 있다.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충격을 겪은 것이 아니더라도 기온이 낮고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체내에서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심한 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겼다가 자연히 회복되는 일반적인 통증과는 달리, 관절이나 연골의 손상에서 비롯되는 문제일 수 있어 정밀 검진을 통해 보다 정확한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겨울이 되면 유난히 심해지는 무릎 통증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반월상연골파열이다. 반월상연골은 대퇴골(넓적다리뼈)과 경골(정강뼈)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부위로, 무릎이 뒤틀리는 동작이나 직접적으로 충격 때문에 손상될 수도 있다. 겨울철 레포츠로 즐길 수 있는 스키, 스노보드를 타는 중에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상황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움직이기 힘든 수준으로 심한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여기기 쉽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심해지고, 무릎을 굽혔다가 펴는 동작이 버거워지며 꺾임, 잠김 등의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 잠김 증상은 무릎 관절 운동 중 굽혔다 폈다 하는 동작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무릎 관절이 불안정한 탓에 바닥이 고르지 않은 길을 걷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힘이 풀리기도 하고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면서 일상에서도 적지 않은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연골이 약해지면서 쉽게 손상될 수 있다. 고령층 환자들은 통증을 야기할만한 뚜렷한 원인이 없었더라도 붓기, 통증을 동반하는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인다면 퇴행성 질환을 의심하여 곧바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반월상연골의 파열 정도가 심각하다면 수술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고, 무릎 인대를 손상시키거나 관절염으로 이어지는 등 2차 증상이 뒤따를 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포츠성 손상의 경우 통증을 가라앉히고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도록 PRICE 요법을 적용한다. ▲Protection(보호) ▲Rest(휴식) ▲Ice(얼음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거상) 한의학에서는 경맥의 혈에 자침하거나, 체내에 남아있는 어혈을 제거할 수 있는 한약을 처방하는 등 비침습적인 치료 요법을 통해 손상된 연골, 인대를 치유하고 염증을 제거, 예방하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벌의 독을 추출, 정제하여 사용하는 봉약침 치료는 40여 종의 생화학적 약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기능 조절, 신경장애 개선, 혈액순환 및 호르몬의 분비 개선, 동통 억제 등 여러 가지 효능을 기대해볼 수 있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원장은 "한방 치료 요법은 환자마다 다른 체질이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합한 솔루션을 적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나 봉약침 치료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어 한방 전문의의 처방, 소견에 따라 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근골격계 부상은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몸이 충분히 풀어질 수 있도록 준비운동 단계를 거쳐 부상을 입을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해야한다. 돌발적인 상황이 벌어질 때를 대비하여 보호 장비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등 안전하게 레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자세, 층계를 오르내리는 동작 등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자세들이 무릎 건강을 약화시킬 수 있다. 관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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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겨울철 잦은 빙판길 낙상사고 손목 건강 조심해야대설, 한파의 영향으로 곳곳의 구간이 빙판길로 변하고 있다. 최근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는 낙상사고나 얼어붙은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신체 구조적인 부분에 있어 심각한 부상을 야기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이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몸이 뻣뻣해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가볍게 부딪히는 수준의 충격만으로도 골절상을 입을 수 있다.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상황에서는 보호 장비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빠른 속도로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가다 중간에 넘어지거나 타인과의 충돌을 겪는 일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 한 번의 충격으로 무릎이나 발목, 손목, 어깨 등 여러 부위가 다칠 수 있다.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바닥을 잘못 짚다가 손목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다친 직후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일시적인 증상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인대가 파열되는 염좌에 그치지 않고 손목뼈 골절의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어, X-ray나 CT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관절의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힘이 들어가는 동작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인대의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미세한 정도의 파열에 그쳤다면 손목을 고정하고 충분한 휴식기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는 가사 노동, 컴퓨터 작업, 손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간단한 동작도 부담이 될 수 있어 가급적 손을 이용하는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등 증세가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면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었을 수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붓기가 가라앉을 때까지는 냉찜질을 하고, 그 이후에는 온찜질을 하여 통증이 호전될 수 있도록 한다. 테이핑을 하거나 보호대를 사용하여 손목을 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너무 강하게 압박을 가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날 수 있어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여러가지 침구요법을 이용하여 인대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침을 놓는 치료 방법은 기혈의 흐름, 경락의 소통을 도와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한약재 성분을 추출, 정제하여 주입하는 약침 치료, 침 자극과 함께 열 자극을 가할 수 있는 온침 치료, 봉독을 가공하여 주입하는 봉약침 치료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소염, 항염증, 진통, 해열 등의 작용을 도와주고 인대와 힘줄의 기능을 회복하며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회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약, 추나요법, 부항 등의 요법과 병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부산 송백한의원의 송승욱 원장은 "손목 부상의 경우 염좌와 골절의 구분이 쉽지 않아 심각한 상태임에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가 증세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인대의 파열, 손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주로 비수술적 요법을 취하지만, 완전한 파열 등 경과가 좋지 않다면 불가피하게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다. 같은 질환이라도 언제 치료를 시작하느냐에 따라 솔루션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검사를 받아보면서 늦지 않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는 실내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뼈, 인대, 힘줄의 손상으로 인해 관절의 불안정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퇴행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처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여 골밀도를 높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 유연성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스트레칭 위주로 가동범위를 넓히는 데에 집중하고 전문의의 진단, 처방에 따른 케어와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개선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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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발목 삐끗 통증 방치하다간 만성통증 남을 수 있다한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시기가 되면 사고 소식이 유난히 자주 들려온다. 서리, 블랙아이스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지면서 교통사고, 낙상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순간적으로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잘못 디디면서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추운 날씨로 신체가 긴장한 상태에서는 인대가 파열되는 염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인대는 관절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신체 부위로 목, 어깨, 허리, 골반, 무릎 등 곳곳의 부위에 존재한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꼽히는 발목 염좌는 운동을 하다가 삐끗하거나 평평하지 않은 바닥,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에서 자주 겪을 수 있다.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 라켓이나 채를 사용하는 스포츠를 하다가 손목 인대가 다치기도 하고, 경추부와 요추부 염좌는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부상은 심한 통증, 압통을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조금씩 나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손상 부위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면 관절의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같은 문제가 반복될 위험이 높다. 탈구, 관절염 등의 2차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조속히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목 염좌는 손상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도 손상의 경우 인대 섬유 부위에 미세한 파열, 출혈 등의 증상이 있지만 움직임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수준이며 ▲2도 손상은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어 움직임에 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3도 손상은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로 수술 치료가 불가피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 1도 염좌는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 찜질 등의 관리로 자연 치유를 기대할 수 있지만, 보다 정확한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2도, 3도 염좌는 발목 관절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고정하고, 만성 질환이나 재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인대 기능을 회복, 강화할 수 있는 치료를 조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보존 치료 방법으로는 RICE요법을 적용한다. Rest(휴식), Ice(얼음 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거상)의 앞글자를 딴 요법으로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 부종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초기 대처 방법으로 기억해두면 도움이 된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움직이다가는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증세가 어느 정도 호전되었다면 스트레칭, 무게가 실리지 않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저하된 근력을 회복한다. 얼음 찜질은 내부 출혈, 부종, 열감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통증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조기, 붕대 등을 사용하여 적절한 압박을 가하고,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들어 붓기를 가라앉히도록 한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원장은 "가을철에 늘어나는 등산이나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인대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로 몸이 경직되어 있다면 부상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어 충분한 준비 운동을 거쳐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3도 염좌에 이르는 극심한 손상이라도 보존적인 치료 요법을 적용하여 회복을 도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약침, 온침, 봉약침 등의 침구요법을 통해 기혈의 흐름을 개선하고 염증을 치료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추나요법으로 굳어진 관절 부위를 풀어주는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의 케어를 받아볼 수 있다. 거동하는 데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면 일정 기간동안 입원 관리를 진행하는 것도 현명한 판단이다."고 전했다. 온침 치료는 침과 뜸을 결합시킨 방법으로, 침을 통해 혈자리에 열을 전달하여 인대나 힘줄의 손상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봉약침 치료는 봉독을 가공하여 혈자리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항염, 진통, 해열,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한방 전문의와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적절히 시술 받아야 한다. 발목 관절, 인대의 반복적인 손상은 연골이 손상되거나 관절염을 비롯한 퇴행성 질환을 앞당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연 치유가 되기만을 기다리면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방치한다면 고질적인 증상으로 남을 수 있으니,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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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겨울철 심해지는 무릎통증 관절염 주의해야겨울철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한파, 찬 바람의 영향으로 관절 통증을 심하게 앓는 일이 많다. 비, 눈이 온 이후 영하의 기온이 이어진다면 곳곳에 살얼음이 끼거나 빙판으로 변한 길에서 낙상사고, 교통사고 등으로 크게 다치는 일도 늘어난다. 미끄러운 바닥 재질에 물기가 남아있다면 실내에서도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손목/발목 인대, 허리, 고관절, 무릎 관절이 손상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추위는 혈관, 근육, 인대를 수축시키고 신체가 긴장한 상태를 유지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볍게 부딪히는 수준의 충격이 뼈에 금이 가거나 골절 등의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릎 부위에서는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관절액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가동 범위가 한정되고 통증을 느끼는 등 여러 가지 이상 징후가 동반되기도 한다.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스포츠 활동 중에 부상을 겪으면 인대나 연골이 파열되는 문제를 겪을 수 있는데, 뚜렷하게 의심할 수 있는 원인이 없음에도 갑작스러운 통증이 발견된다면 퇴행성 변화로 인한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충격을 흡수하면서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면 뼈와 인대의 손상으로 이어지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초기에는 걸음을 걷거나 무릎을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다가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증세가 진행될수록 만성적인 통증, 부종, 압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상태가 악화되면 무릎 관절이 변형되면서 걸음걸이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아지는 듯 보이다가 갑자기 악화되는 간헐적 약상을 보이기도 하고, 환자마다 각기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케어를 받아야 한다. 손상된 연골을 이전의 상태로 온전히 회복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적기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관절 기능이 더 이상 저하되지 않도록 보존,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볼 수 있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지장이 생기는 정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뚜렷한 이상 소견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근골격계 질환이라면 고질적인 증상으로 남거나 2차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발빠른 대처로 통증을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려면 재발 위험을 예방하는 케어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비만, 과체중 등 무릎 관절의 부담을 높일 수 있는 문제를 개선하고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스트레칭, 운동 습관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 단계에서는 무릎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물 속에서 움직이는 운동을 하거나 누운 상태에서 할 수 있는 동작을 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상태가 어느 정도 나아졌다면 걷기나 달리기,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절개, 마취 등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수술이 아닌, 보존적인 치료 방식을 적용하여 근육의 긴장을 해소하고 관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지나친 운동 및 활동이 오히려 회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내 몸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차가운 바람, 건조한 대기질 등 겨울의 날씨는 신체의 면역력을 떨어트려 무릎을 비롯한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거나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등 여러 모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부터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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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워지는 날씨엔 혈압 관리가 필수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질만큼 한겨울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낮은 환경에 있다보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땀으로 노폐물 배출이 더뎌지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인데, 특히나 고혈압 환자들은 심뇌혈관 질환까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 건강 관리에 더욱이 유의할 필요가 있다. 고혈압 합병증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겨울철(12월~2월)에는 사망자 수가 적게는 10%, 많게는 25%까지도 증가한다. 찬 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바깥에서의 활동은 가급적 피하고, 외출 시에는 체온이 낮아지지 않도록 옷차림을 단단히하여 보온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실내 활동을 위주의 생활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게 되는데, 그 영향으로 움직임이 적어지고 활동량이 낮아지면 체중 및 혈당 증가, 근력 저하를 초래하고 낙상이나 골절사고의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 정상적인 성인의 혈압 수치는 120/80mmHg로 수축기에는 130mmHg 까지 상승하기도 하는데, 그 이상의 높은 수치로 나타난다면 곧바로 혈압을 떨어트릴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혈압은 심장의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심부전 상태가 이어지거나 높은 압력에 의해 혈관이 손상되면서 동백경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고혈압을 완화,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원인이 되는 생활 습관을 고쳐 나가는 등 생활 요법을 개선해야 한다. 혈압 관련 증상을 예방할 수 있으려면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아침에 기상할 때와 잠들기 전에 수치를 측정해보고 이상 소견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의료기관에서의 검사 및 진단을 받아야 한다. 고혈압 예방 관리의 기본은 식단 조절이다.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저염식 식단으로 하루 6g 이하로만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음주,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 상승을 유발하고 동맥경화증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스트레스를 술과 담배로 해소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나 연말연시에는 송년회, 모임 등의 자리가 많아지면서 과음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는데,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고 약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한국고혈압관리 협회는 2001년부터 고혈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주 '고혈압 주간'이라는 국민건강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연일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을 기울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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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조한 피부건조증 예방방법은?[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아트]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가려움증이나 각질과 같은 피부 질환으로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납니다. 특히 온도와 습도가 낮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피부건조증이란? 피부 건조증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피부가 건조하여 거칠어져 있고, 심할 경우 홍반과 균열, 비늘이 동반됩니다. 겨울철 건조하고 추운 날씨, 과도한 난방, 세정력이 강한 비누, 자외선은 피부 건조를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또한 피부가 노화되면 피지 분비가 감소하고 표피 수분 증발량이 증가하며, 피부 PH가 높아져 젊을 때는 피부에 문제가 없었다 하더라고 나이가 들면서 피부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층에 흔한 갑상선, 당뇨, 만성 신질환, 기능저하증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피부 건조증이 더 잘 나타납니다. 피부 건조증은 노인층에서 발생하는 가려움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피부건조증의 진단은 대개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한데 진단의 보조 도구로 피부 수분도를 측정하는 기기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의 기본 원칙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피부 각질층에 적절한 유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보습제를 바르고 피부를 건조시킬 수 있는 악화요인을 회피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기존에 건조 피부를 유발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나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일차적으로 해당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건조증 예방방법 1. 적정 습도 유지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본인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에 가습기 가동하기. 가습기 사용으로 건조한 공기에 습기가 더해져서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21~23도 실내온도 유지 추운 날씨로 인해서 실내외 온도차가 크면 건조함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춥다고 해서 집안 난방 온도를 올리기 보다는 촉촉한 피부 가꾸는법으로 실내 온도는 20도에서 23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3. 샤워는 빠르게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다보면 오래하고 싶은 유혹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5~10분 정도의 미지근한 샤워가 훨씬 몸에 도움 됩니다. 잦은 세안 역시 각질과 보습 인자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씻을 때에도 뜨거운 물로 씻는것 보다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 제거에도 효과적이고 피부에도 자극이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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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3가지 질환 주의해야[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을 맞이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인대와 근육이 수축하게 되면서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못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관절 질환이 발생하기가 쉽다. 또 빙판길로 인해 바닥이 미끄럽고 두꺼워진 옷 착용으로 미첩하지 못해 넘어질 경우 골절 가능성이 높아진다.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관절질환 3가지는 다음과 같다. ▶고관절 골절 1년 이내로 사망률이 최대 50%까지 보고되고 있는 논문이 있을 정도로 노년층에게 치명적인 질환이다. 보통 낙상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생기지만,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 겨울철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다. 골절 시 바깥쪽 대퇴부와 서혜부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대퇴부를 회전하거나 구부릴 경우 통증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오래 누워있게 되면서 욕창, 폐렴, 심장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발목염과 발목이 충분히 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움직이게 되면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발목 바깥쪽 인대가 얇은 탓에 대부분 발목 외측에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통증, 멍, 부종 등이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발목 인대가 수축돼 있는 경우가 많음으로 충분히 주변 근육을 풀어준 다음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재발 혹은 만성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발생 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관절염 무릎의 연골이 닳게 되면서 연골 아래 뼈가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통증이 느껴지고, 오래 걷고 난 뒤 무릎 주위가 붓고 열감과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무릎 연골에는 혈관과 신경이 없어서 연골의 두께의 70% 이상이 닳아 없어진 다음에야 통증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도 모른는 사이에 관절염이 악화되기 쉬우며 한 번 손상된 연골은 복구가 안 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따라서 날씨가 추워지면서 무릎 통증이 심해졌다면 지체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넘어지거나 다쳤을 경우 72시간 내로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 의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부상에 대해 스스로 진단을 내리지 말고 진단 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치료해야 추가 부상과 재발을 박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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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함 개선을 위한 올바른 가습기 사용방법춥고 건조한 겨울철은 실내 난방까지 더해지게 되어 건조함이 한층 심해지곤 합니다. 뜨거운 온풍기 바람을 온종일 맞고 있다보면 피부가 갈라지는 것과 같은 건조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많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가습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겨울철 실내 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템이지만, 잘못 사용하게 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올바른 가습기 사용방법을 알아두고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머리맡에 두지 않기 가습기를 머리맡에 두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특히 호름기 질환이 있는 경우 가습기를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틀게 되면 차가운 수분 입자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여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습기는 최소 2~3m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하며, 좁은 침실보다는 넓은 거실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방에서 가습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문을 열고 사용하여야 합니다. ◆ 가습기 사용 후 환기는 필수 가습기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에 세균이 섞여 나와 공기 중에서 번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가습기를 계속 켜두면 실내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므로, 수시로 환기를 해야 합니다. 가습기 사용시간은 2~3시간마다 30분 정도씩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 물은 매일 갈아주기 가습기 사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청결입니다. 물은 매일 교체해 주어야 하며, 정수된 물이나 끓였다가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수돗물을 사용해야 한다면 미리 받아두었다가 불순물을 가라앉힌 수둣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엇보다 청소가 중요 가습기에는 항상 물이 담겨있기 때문에 세균 번식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루나 이틀에 한번은 반드시 부드러운 천이나 솔로 깨끗이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청소를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비누나 락스, 알칼리성ㆍ산성 세제 및 유기세제 등의 사용은 금해야 합니다. 비누나 세제찌꺼기가 남게 되면 수증기로 배출되어 사람이 세제 분무 입자를 흡입할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가습기의 진동자나 필터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세척할 때에는 3회이상 헹구기 세척제 대신 굵은 소금이나 식초를 넣고 흔들어 세척하면 물때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굵은 소금과 식초만으로 씻는 것이 찝찝하다면, 일주일에 한번은 중성세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세제가 남지 않도록 3회 이상 깨끗이 헹궈주어야 합니다. ◆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제품을 사용 2011년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임산부와 아이들이 원인모를 폐병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원인 미상 폐 손상에 대한 보건복지부 역학조사에서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으로 확인된 이후, 일반생활용품인 가습기 살균제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의약외춤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는 제조 또는 수입 시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만 판매하도록 되었으니 살균제 구입시 이점을 꼭 유의하여야 합니다. ◆ 가습기 대신 사용하기 좋은 천연가습기 만일 가습기 제품이 사용이 까다롭고 번거롭다고 생각된다면, 간편한 천연 가습기를 통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 빨래널기 - 행운목 등의 새싹채소로 가습효과 누리기 - 수분이 많은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껍질 그릇에 담아놓기 - 커튼이나 카펫에 분무하기 - 집안 곳곳 숯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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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지 않는 겨울철 다이어트 방법(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여자들에게 다이어트란 평생의 숙제와도 같다. 1년 365일 다이어트와 씨름 하는 사람들은 마음껏 먹고도 날씬한 주변 사람들을 볼 때 가장 좌절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분명 주위를 둘러보면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사람들이 있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과 찌지 않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살이 찌지 않는 식습관 전략을 따르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날씬해지고 싶다고 무작정 끼니를 거르면 안 된다. 끼니를 모두 챙겨 먹어도 먹는 순서만 바꾼다면 섭취하는 칼로리는 낮아질 수 있다. 음식의 종류를 바꾼다면 간식까지 챙겨 먹으며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식사 후 쿠키나 과일주스를 먹는 것보다 블루베리나 포도, 사과와 같은 생과일을 먹는 것이 당분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고,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같은 간식은 불투명한 용기에 담고,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유리 용기에 담아두면 고칼로리의 간식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물을 자주 마셔줘야 한다. 매일 1.5L의 물을 마시면 1년 동안 약 2.3kg의 몸무게를 더 뺄 수 있다고 한 연구팀의 실험 결과이다. 물을 자주 마시면 대사율이 증가하고, 포만감이 생겨 과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물만 마시기 어렵다면 다른 음식을 넣어 우려낸 물을 마셔도 좋다. 레몬, 우엉 등을 물과 같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우려낸 물을 마시면 다이어트의 효과도 더욱 높일 수 있다. 엄격하게 식이조절을 하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 있으니 몸속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부족하면 적게 먹고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기 대문이다. 부조건 굶으며 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똑똑하게 먹으며 하는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이 날신한 몸매를 장기간 유지하는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