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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욱씬거리는 통증 느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해야손목터널증후군은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견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손목 터널은 뼈와 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부분인데,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에 의해 터널 공간이 좁아지면 신경이 눌리면서 손가락 일부, 손바닥 일부가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 손목이 꺾이거나, 과도한 압박을 받게 되는 것이 원인이 되면서, 사무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고 있다. 손목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동작 또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 미용사,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 또한 발병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손목 인대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은 엄지, 검지, 중지와 손바닥 부위의 움직임을 담당하여 손 저림, 타는 듯한 통증, 감각 이상 등을 겪을 수 있으며 근육이 약해지고 손목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마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요즘처럼 기온이 낮거나 찬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손끝이 시리고 저린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신경의 손상 정도가 심각하다거나 비수술 방식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수준으로 보인다면 불가피하게 수술 치료로 진행해야겠지만, 그런 경우가 자주 있는 것은 아니다. 보존 치료 요법으로도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해소하고 약해진 근육의 기능을 회복하는 등 손목터널증후군을 완화하기 위한 과정을 시작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간단히 검진하는 방법으로는 팔렌 검사가 있다. 손목을 90도로 굽히고 양 손등을 맞닿은 상태로 유지할 때 뻐근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전문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보다 정밀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외에도 손목 관절의 정중신경 부위를 두드리거나 엄지로 압박했을 때 통증, 저림 증상이 느껴진다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깨나 무릎 등의 관절통이 심해지듯이, 손목터널증후군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야간에 심해지는 증상으로 인해 수면 장애, 만성 피로 등의 2차 증상까지 이어질 수 있어 되도록이면 초기에 바로잡을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통증을 경감시키고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한방 요법을 적용한다. 침의 자극과 열 자극을 동시에 가하는 화침을 인대, 신경, 힘줄 등의 손상을 치유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정중신경의 압박을 줄여 저리는 느낌을 완화할 수 있다. 한약재의 엑기스를 추출하여 주입하는 약침치료, 봉독을 추출 및 정제하여 주입하는 봉약침, 뜸과 부항, 한약, 추나요법 등 신체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과정을 병행해볼 수 있다. 같은 치료 방법을 취한다고 하더라도 시술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이 뒤따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본인의 몸에 적합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인지 먼저 따져보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대표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50,60대의 중년층 환자 뿐만 아니라 2030 환자들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 만성적인 통증으로 남을 수 있고 결국에는 수술치료가 필요한 단계에 이를 수 있다."며 "반복적, 습관적인 질환이 되지 않도록 손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하고, 통증이 느껴질 때에는 찜질을 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등의 케어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과도한 활동이나 움직임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활동량이 크게 줄어든다면 오히려 근력이 약해지고 근육이 경직되면서 부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적당한 운동과 휴식, 찜질 등 스스로가 증상을 개선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취하여 하루 빨리 통증에서 벗어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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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발목 삐끗 통증 방치하다간 만성통증 남을 수 있다한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시기가 되면 사고 소식이 유난히 자주 들려온다. 서리, 블랙아이스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지면서 교통사고, 낙상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순간적으로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잘못 디디면서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추운 날씨로 신체가 긴장한 상태에서는 인대가 파열되는 염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인대는 관절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신체 부위로 목, 어깨, 허리, 골반, 무릎 등 곳곳의 부위에 존재한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꼽히는 발목 염좌는 운동을 하다가 삐끗하거나 평평하지 않은 바닥,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에서 자주 겪을 수 있다.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 라켓이나 채를 사용하는 스포츠를 하다가 손목 인대가 다치기도 하고, 경추부와 요추부 염좌는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부상은 심한 통증, 압통을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조금씩 나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손상 부위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면 관절의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같은 문제가 반복될 위험이 높다. 탈구, 관절염 등의 2차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조속히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목 염좌는 손상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도 손상의 경우 인대 섬유 부위에 미세한 파열, 출혈 등의 증상이 있지만 움직임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수준이며 ▲2도 손상은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어 움직임에 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3도 손상은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로 수술 치료가 불가피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 1도 염좌는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 찜질 등의 관리로 자연 치유를 기대할 수 있지만, 보다 정확한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2도, 3도 염좌는 발목 관절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고정하고, 만성 질환이나 재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인대 기능을 회복, 강화할 수 있는 치료를 조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보존 치료 방법으로는 RICE요법을 적용한다. Rest(휴식), Ice(얼음 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거상)의 앞글자를 딴 요법으로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 부종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초기 대처 방법으로 기억해두면 도움이 된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움직이다가는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증세가 어느 정도 호전되었다면 스트레칭, 무게가 실리지 않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저하된 근력을 회복한다. 얼음 찜질은 내부 출혈, 부종, 열감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통증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조기, 붕대 등을 사용하여 적절한 압박을 가하고,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들어 붓기를 가라앉히도록 한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원장은 "가을철에 늘어나는 등산이나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인대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로 몸이 경직되어 있다면 부상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어 충분한 준비 운동을 거쳐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3도 염좌에 이르는 극심한 손상이라도 보존적인 치료 요법을 적용하여 회복을 도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약침, 온침, 봉약침 등의 침구요법을 통해 기혈의 흐름을 개선하고 염증을 치료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추나요법으로 굳어진 관절 부위를 풀어주는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의 케어를 받아볼 수 있다. 거동하는 데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면 일정 기간동안 입원 관리를 진행하는 것도 현명한 판단이다."고 전했다. 온침 치료는 침과 뜸을 결합시킨 방법으로, 침을 통해 혈자리에 열을 전달하여 인대나 힘줄의 손상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봉약침 치료는 봉독을 가공하여 혈자리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항염, 진통, 해열,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한방 전문의와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적절히 시술 받아야 한다. 발목 관절, 인대의 반복적인 손상은 연골이 손상되거나 관절염을 비롯한 퇴행성 질환을 앞당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연 치유가 되기만을 기다리면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방치한다면 고질적인 증상으로 남을 수 있으니,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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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겨울철 심해지는 무릎통증 관절염 주의해야겨울철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한파, 찬 바람의 영향으로 관절 통증을 심하게 앓는 일이 많다. 비, 눈이 온 이후 영하의 기온이 이어진다면 곳곳에 살얼음이 끼거나 빙판으로 변한 길에서 낙상사고, 교통사고 등으로 크게 다치는 일도 늘어난다. 미끄러운 바닥 재질에 물기가 남아있다면 실내에서도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손목/발목 인대, 허리, 고관절, 무릎 관절이 손상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추위는 혈관, 근육, 인대를 수축시키고 신체가 긴장한 상태를 유지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볍게 부딪히는 수준의 충격이 뼈에 금이 가거나 골절 등의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릎 부위에서는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관절액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가동 범위가 한정되고 통증을 느끼는 등 여러 가지 이상 징후가 동반되기도 한다.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스포츠 활동 중에 부상을 겪으면 인대나 연골이 파열되는 문제를 겪을 수 있는데, 뚜렷하게 의심할 수 있는 원인이 없음에도 갑작스러운 통증이 발견된다면 퇴행성 변화로 인한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충격을 흡수하면서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면 뼈와 인대의 손상으로 이어지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초기에는 걸음을 걷거나 무릎을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다가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증세가 진행될수록 만성적인 통증, 부종, 압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상태가 악화되면 무릎 관절이 변형되면서 걸음걸이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아지는 듯 보이다가 갑자기 악화되는 간헐적 약상을 보이기도 하고, 환자마다 각기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케어를 받아야 한다. 손상된 연골을 이전의 상태로 온전히 회복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적기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관절 기능이 더 이상 저하되지 않도록 보존,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볼 수 있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지장이 생기는 정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뚜렷한 이상 소견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근골격계 질환이라면 고질적인 증상으로 남거나 2차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발빠른 대처로 통증을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려면 재발 위험을 예방하는 케어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비만, 과체중 등 무릎 관절의 부담을 높일 수 있는 문제를 개선하고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스트레칭, 운동 습관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 단계에서는 무릎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물 속에서 움직이는 운동을 하거나 누운 상태에서 할 수 있는 동작을 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상태가 어느 정도 나아졌다면 걷기나 달리기,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절개, 마취 등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수술이 아닌, 보존적인 치료 방식을 적용하여 근육의 긴장을 해소하고 관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지나친 운동 및 활동이 오히려 회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내 몸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차가운 바람, 건조한 대기질 등 겨울의 날씨는 신체의 면역력을 떨어트려 무릎을 비롯한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거나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등 여러 모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부터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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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 하지불안증후군 다리저림, 통증 때문에 수면 장애 앓고 있다면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자세에서 다리가 간지러운 듯한 이상 징후가 느껴진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리를 가만히 두고 있는 상태에서는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불쾌한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화끈거리고 저리는 감각이 느껴지다가 스트레칭을 하거나 움직이면 완화되는데 특히 잠들기 전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어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이상 감각이 다리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손, 팔, 어깨, 몸통, 발 등의 부위를 움직이지 않을 때 불쾌한 감각이 느껴지지만, 움직일 때 사라진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글루타메이트의 이상, 유전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철분 결핍, 말초신경병증 등 연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발견되기도 한다. 증상을 앓는 환자를 보면 주로 임산부, 40대 이상의 여성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임산부의 경우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 영역에 철분이 부족해지기 쉽고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면서 하지불안증후군, 불면증을 앓는 것인데 출산 이후에는 안정적인 수치로 돌아오면서 증세가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연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 속한다면 철분을 보충하고 치료를 받는 과정 중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연관 질환은 없지만 초기 단계에서 발견했다면 마사지, 족욕, 운동 등의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한 탓에 낮잠을 자거나 술, 커피를 섭취하는 습관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혈허, 간화, 심화로 인해 경락과 장부가 막히는 것을 원인으로 본다. 기와 혈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한약, 뜸, 침, 약침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보존 치료 방식을 고수하는 한방 요법은 부작용이 뒤따를 가능성이 낮고 신체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특징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대표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은 단순히 일시적인 증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면증을 비롯한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환자 개개인에게 처방되는 방법으로 증상을 치료하고 2차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적절한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수면 습관, 식단 관리 및 생활 습관 교정,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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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 척추관협착증 보존적 치료로 회복할 수 있어요겨울은 여러모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이다. 낮은 기온, 찬 바람이 부는 날씨로 면역력이 낮아져 감기를 포함한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찬 기운 때문에 신체가 긴장하면서 근육, 관절, 인대 등에 부상을 겪거나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전에 근골격 질환을 앓았던 병력이 있거나 평소에도 잦은 통증에 시달린다면 날이 추워지면서 증세가 악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척추 관절이 굳어지면서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허리 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척추 중앙에는 뇌에서 팔, 다리로 이어지는 척수가 지나가는 척추관이 있는데, 사고나 외상에 의해 강한 충격을 겪거나 퇴행성 변화 등의 영향으로 척추관이 좁아지는 것이 척추관협착증이다. 공간이 좁아지면서 신경에 압박이 가해지는 것이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2차 증상이 뒤따를 수 있어 신속히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허리 통증, 다리가 저리거나 아픈 하지방사통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허리 디스크와 유사한 듯 보이지만, 어떤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지를 살펴본다면 두 증상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허리 디스크는 앉아 있거나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걸음을 걷거나 허리를 펴는 동작에서 심한 통증을 느낀다. 누워있거나 허리를 구부린 상태로 앉아 있을 때는 일시적으로 척추관이 넓어져 신경을 압박하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 마비 증상, 감각 장애 등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될 수 있다. 평택 고운몸 한의원 진무경 원장은 “척추 질환을 회복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있어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초기 단계에 발견했다면 보존적 치료 과정으로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한방 요법인 추나요법, 약침, 한약, 부항, 뜸치료 등의 방법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재활 과정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의학적 관점에서 증상을 살펴보고 치유를 시작한다면 내 몸, 체질에 맞는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어 긍정적인 회복 경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에 근거한 치료, 운동 및 재활 관리를 꾸준히 하여 재발 위험까지 예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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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거북목 일자목 추나치료 등 적극적인 관리 필요일자목 증후군은 본래 C자 형태를 이루고 있는 목 관절이 앞으로 길게빠지면서 일자 형태로 변형되는 증상을 말한다. 그 모습이 거북이가 목을 빼는 것과 유사하다고 하여 거북목 증후군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일자목 증후군은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VDT 증후군 중 하나다. VDT증후군은 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 등 영상 기기를 장시간 이용하면서 생기는 증상들을 통칭하는 용어로, 일자목 증후군, 안구건조증, 어깨와 목 통증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전자기기의 사용이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일자목 증후군은 많은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고개가 1cm씩 앞으로 빠질수록 목뼈가 지탱하는 하중이 2~3kg씩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목과 어깨 근육의 과긴장 상태가 유지되는 원인이 된다. 균형을 잃고 비정상적으로 변한 신체 구조로 인해 두통, 경항통, 만성피로, 어지럼증, 안구 피로, 손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충격을 완화하는 추간판의 역할이 약해지면서 근막동통증후군, 목 디스크로 발전할 위험이 높아진다. 목 부위에서 나타난 구조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약침, 물리치료, 한약 등의 요법을 적용한다. 추나요법은 손이나 신체일부, 추나 테이블 등의 기구를 이용하여 근육, 관절, 인대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는 과정으로 척추 관절을 바르게 정렬할 수 있다. 경직된 부분은 이완하고, 틀어지거나 어긋난 부위를 교정하며 통증을 줄이고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숙련된 의료진이 수기로 진행하는 치료 요법이라는 점에서, 양방의 도수치료와 한방의 추나요법이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만 뚜렷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의사의 진단에 따라 치료사가 진행하는 도수치료와는 달리, 추나요법은 진료를 하는 한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방법이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대표원장은 "최근 몇 년간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2,30대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났는데, 한 번 손상을 입은 부분은 치료를 통해 회복했다고 하더라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어 나타날 위험이 있어 예방관리부터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추나요법이나 도수치료, 물리치료를 받으며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았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자세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재발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근본적으로 원인이 되는 부분부터 고쳐나가면서 스스로의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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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교통사고 후유증, 심한 통증 느껴진다면 입원치료 시작해야차를 운전할 때에는 전방에 시선을 고정하면서도 후방과 좌우를 두루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날이 추워지면서 해가 짧아지고, 안개가 많이 끼는 11월은 1년 중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영하권 기온으로 떨어질 때면 도로 위 암살자라고 불리는 블랙아이스(살얼음) 사고까지 일어날 수 있어 안전 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차량 간 추돌이 발생하면 신체에도 큰 충격이 전달되면서 여러 가지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당시에는 별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며칠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증상들은 잠복기를 거치면서 몇 달 이상의 긴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드러날 수 있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로 검진을 진행하여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개인마다 다른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추돌 당시 머리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두통, 어지럼증, 현기증, 이명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편타성 손상 장애, 경추 염좌, 디스크 질환 등 근골격계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육안으로는 뚜렷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내상을 입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전신을 대상으로 정밀 검진을 받아보고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후유증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약침 치료와 추나요법을 받아볼 수 있다. 약침 치료는 순수 한약재를 정제하여 만든 약액을 주사하는 방법으로 근육, 인대 등 손상된 부위와 염증을 치료하고, 추나요법은 충격의 여파로 굳어지거나 틀어진 척추 관절을 정렬하여 통증, 결림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후유증은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꼼꼼하게 살펴보고 사소한 증상도 놓치지 않고 치료해야 한다. 통증이나 저림 등 이상 증세를 치료하고 재활 관리까지 꾸준하게 받아보려면 입원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한의원에서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한방에서는 보존적인 방식을 이용하고 있어 치료를 받는 환자들도 부담을 덜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빠르게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찰나의 순간에 겪은 충격의 여파는 몇 달, 몇 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으니,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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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뻐근한 허리디스크 통증, 교정 치료로 개선하자거리 운전을 하고 난 이후에는 온몸에서 찌뿌둥한 느낌이 든다. 핸들, 기어, 페달을 조작하는 것 외에는 몇 시간동안 몸을 일으키거나 움직이지 않아 근육과 관절이 굳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허리에서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돌아보면, 수면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 앉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직장에서 업무를 볼 때에도 정해진 자리에 수 시간동안 앉아 있는데 이는 척추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평소 허리 통증에 자주 시달린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나아지다보니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척추 주변 근육이 경직되고 근력이 약해진다면 관절이 틀어지면서 퇴행성 질환을 초래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손상으로 인한 허리 디스크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에 균열이 발생하면,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흘러나와 주변의 신경에 압박을 가하는 원인이 된다. 다리가 저리거나 아픈 방사통을 동반할 수 있고, 감각이 저하되는 이상 증세까지 겪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추나요법, 약침, 뜸 치료, 부항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추나요법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숙련된 한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교정 치료로 근육과 관절 부위를 직접 밀고 당겨 경직된 부분을 이완시키고 구조적인 뒤틀림을 개선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신체에 강한 외부 충격이 가해졌을 때 생기는 어혈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기와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두통이나 어지럼증, 소화장애 등 내부의 손상으로 인한 피해까지 회복할 수 있다. 송백한의원(부산 진구) 송승욱 대표원장은 "현대인들의 만성 질환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연령층에게서 발견되는 증상이기 때문에 예방 관리부터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평상시에도 의식적으로 허리를 바로 세우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흔히 겪을 수 있으며, 조기 치료가 미흡하다면 보행이 불편해지고 만성 통증으로 발전하는 등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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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대법원 의료법 위반 판결이 사건 공소사실의 요지는 한의사인 피고인이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하여 환자를 진단함으로써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제1심은 한의사의 현대적의료기기사용에관한 대법원 판결 법리에 따라 피고인의 의료법위반죄를 유죄로 인정하였고 원심은 항고기각>상고하였다.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하여 진료행위를 한 것이 한의사의 면허된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하는 것인지에 대한 대법원의 다수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의사가 진단용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하는지의 여부는 관련 법령에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이 있는지, 해당 진단용 의료기기의 특성과 그 사용에 필요한 기본적 전문지식과 기술수준에 비추어 한의사가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면 의료행위의 항상 수반되는 수준을 넘어서는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지, 전체 의료행위의 경위 목적 태양에 비추어 한의사가 그 진단용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한의학적 의료행위의 원리에 입각하여 이를 적용 내지 응용하는 행위와 무관함이 명백한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회통념에 따라 합리적으로 판단해야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판단기준은 한방의료행위의 의의가 수검자인 한의사의 입장에서 명확하고 엄격하게 해석되어야 한다는 죄형법정주의의 관점에서 진단용의료기기가 한의학적 의료행위 원리와 관련없음이 명백한 경우가 아닌한 형사처벌대상에서 제외됨을 의미합니다. 이와 달리 진단용의료기기의 사용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따지지 않고 해당 의료기기 등의 제작 원리가 한의학의 학문적 원리에 기초한 것인지, 해당 의료기기등을 사용하는 의료행위가 한의학의 이론이나 원리의 응용 또는 적용을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등의 종전 판단기준이 적용된다는 취지로 판단한 대법원 판결들은 이 판결의 견해에 배치되는 범위 내에서 모두 변경하기로 합니다. 이런 새로운 판단기준으로 보면 한의사인 피고인이 초음파진단기기를 사용하여 환자의 신체내부를 촬영하여 화면에 나타난 모습을 보고 이를 한의학적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한의사의 면허된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봄이 타당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사용을 금지하는 취지의 규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초음파진단기기가 발전해온 과학 기술 문화의 역사적 맥락과 특성 및 그 사용의 지식과 기술수준을 감안하면 한의사가 한방 의료행위를 하면서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의료행위에 통상적으로 수반되는 수준을 넘어서는,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과거 헌법재판소는 두차례에 걸쳐 한의사가 초음파진단기기등을 사용하여 진료행위를 한 것이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 결정 당시와 비교할 때 최근 국내 한의과 대학의 진단용 의료기기사용관련 교육과정이 지속적으로 보완강화되어왔습니다. 한의사에게 초음파진단기기사용을 허용하는 것은 의료법 제1조에서 정한 의료법의목적인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헌법 제 10조의 근거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선택권을 합리적인 범위에서 보장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체 의료행위의 경위 목적 태양에 비추어 한의사가 초음파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한의학적 의료행위의 원리에 입각하여 이를 적용 또는 응용하는 행위와 무관한 것임이 명백히 증명되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이 판결의 판단은 의료법등 관련 법령이 한의사에게 명시적으로 사용을 금지하지 않는 것이자 본질이 진단용인 의료기기에 한정된 것이지 한의사로 하여금 침습의 정도를 불문하고 모든 현대적의료기기의 사용을 허용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상의 법리에 따라 이 사건에 관하여 봅니다. 한의사인 피고인은 환자의 복부에 대고 한의학적 진단의 보조적 수단으로 이사건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하였습니다. 피고인이 실시한 전체 의료행위의 경위 및 피고인의 교육 정도, 경력에 비추어 보더라도 피고인이 당시 이 사건 초음파 진단기기를 보조적으로 사용하여 진단한 행위가 한의학적 원리에 의하지 않았음이 명백하다거나 그로 말미암아 의료행위에 통상적으로 수반되는 수준을 넘어서는 보건위생상 위해발생의 우려가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피고인의 행위에 대하여 의료법 위반죄로 처벌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유죄로 판단한 제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원심판결에는 법리를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습니다. 이상의 다수의견에 대하여는 대법관 안철상, 대법관 이동원의 반대의견이 있습니다. 반대의견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반대의견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의 의료체계는 양방과 한방을 엄격히 구분하는 양방 한방 이원화 원칙을 취하고 있으므로, 한의사가 초음파 의료기기를 서양의학적 방법으로 사용한다면 이는 이원적 의료체계에 반하는 것으로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 양의학 한의학의 학문적 원리와 진찰방법에는 근본적 차이가 있어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부가적으로 사용하였더라도 이를 한의학적 진단행위로 볼 수 없고 아울러 한의과대학의 교육정도등을 감안하면 제대로 훈련받지 않은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할 경우 오진 등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높습니다.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을 허용할 것인지는 제도적 입법적으로 해결함이 바람직하고 그러한 정비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을 무면허의료행위로 규제함은 불가피하다는 취지입니다. 다수의견에 따라 다음과 같이 판결합니다. 주문.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환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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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임상특강 성황리에 마쳐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학술 및 보수교육위원회(위원장 박지나)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위기 속 성장하는 한의사”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온라인 임상특강을 진행했다. 한의 진단 아카데미 2과목과 임상 아카데미 4과목으로 구성된 총 6개 과목을 준비하여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마무리되었다. 본회 학술위원회는 2019회계연도까지 정기적으로 학술임상특강을 실시하여 회원들의 임상능력 향상 및 새로운 의료기술의 습득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2020회계연도에는 한번도 실시하지 못했으나, 2021회계연도에는 ‘임상의’와 ‘경영자’ 양 방면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의학 아카데미와 경영 아카데미를 구성하여 총 8개의 강의를 실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의료환경 속에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실시한 본 강의는회원분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교육도 보수교육 평점과목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회원분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상특강과 2평점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작년과 동일한 강의비로 진행해 회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임상특강은 한의 진단 아카데미와 임상 아카데미인 2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었다.한의 진단 아카데미는 보수교육 점수가 포함된 임동국 원장(임동국한의원)의 ‘두통으로 알아본 맥진의 응용’과 정현종 교수(원광대 한의과대학)의 ‘설진의 절차와 방법’, 임상 아카데미는 김태훈 교수(경희대한방병원)의 ‘만성 코로나의 근거중심 한의치료’/ 김정국원장(김정국한의원)의 ‘비만학개론’/ 서정우연구원(한국한의학연구원)의 ‘보행평가의 방법론과 임상적용’/ 권혜진대표(양현재앤컴퍼니)의 ‘주역에서 찾은 위기극복의 지혜’등의 과목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임상특강을 통해 보수교육 2평점을 이수한 회원의 수는 총 1,045명으로 작년에 이어 호평속에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 이를 총괄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학술․보수교육위원회 박지나 위원장은 “총 수강인원수가 작년보다는 약간 감소했지만 천명이 넘는 수강인원은 준비한 우리들에게 큰 보람이다”라고 말하며 “코로나 엔데믹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학술임상특강의 방향성을 고민해야겠다. 어떤 방식이든 회원분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성우 회장은 이번 임상특강을 진행한 학술․보수교육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 있을 학술 파트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 내년에는 1. 보수교육 2. 임상특강 3. 당직의교육 세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회원분들의 임상과 경영을 조력할 수 있는 학술사업을 구상하고 실행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