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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다재다능 생강 또 어디에 도움되나[이미치 출처:아이클릭아트]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채소로 재배한다. 뿌리줄기는 다육질이며 덩어리 모양이고 황색이며 매운맛과 특유의 향기가 있다. 동인도의 힌두스댄지역이 원산지로 중국에서 2500여년전에 쓰촨성에서 생산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한국에서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했으리라 추측한다. 고려사에서 고려현종 9년에 생각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의 문헌인 향역구급방에 약용식물로 등장한다. 요즘에는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대량생산된다. 한방에서는 생강을 말려서 사용하는데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구토 해수 가래의 치료재로 쓰며, 복통설사 복만에 효과가 있다. 약리적으론 위액분비촉진 소화력증진 심장흥분 혈액순환촉진 항균작용이 있다. 생강은 온화한 성질이 있어서 혈액순환개선 영양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온화한 성질로 위장과 췌장에 효소분비가 자극된다. 한방 항생제로 독감 감기 기침에 강력한 치료가 되며 초기감기에는 생강차도 많은 도움이 된다. 면역시스템을 증진시켜 대장과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능도 한다. 항염작용이 있어서 관절통증에도 좋고 다른 일반적인 질병에 관련된 통증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 생강의 특유하고 알싸한 매운말은 진저론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에서 나온다. 진저롤은 페놀 화합물로써 쇼가올 진저론과 함께 알싸하고 얼얼한 맛을 내며 항암 소염 항산화 등의 작용이 있다. 식물학백과에는 항암 소염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써있는데, 참조해보면 아래와 같다. 항암 효과 : 6-진저롤은 혈액암(blood cancer)과 폐암(lung cancer)와 같은 암세포에 대해 세포독성(cytotoxic) 효과를 나타내고, 시험관 조건에서 장, 유방, 자궁, 췌장 등의 악성 종양에도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항암 효과는 암세포의 세포예정사(apoptosis) 유도, 세포주기(cell cycle) 억제, 혈관 생성(angionenesis) 억제 등을 통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진저롤의 항암 효과와 관련된 메커니즘은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소염 효과 : 생강은 오래전부터 전통 의약에서 염증 반응을 치료하는 약재로서 활용되어 왔으며, 6-진저롤이 이러한 생강의 소염 특성을 나타내는 활성 물질들 중의 하나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6-진저롤이 염증 반응과 관련되어 있는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지만, 아직 정확한 메커니즘은 규명되지 않았으며, 6-진저롤의 소염 효과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효능 규명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진저롤은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의 동물 모델 실험에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항산화 효과 : 6-진저롤은 천연 항산화제로서 많은 질병의 예방을 위해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왔다. 6-진저롤과 같은 페놀 계통의 화합물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특성은 이들 화합물이 가지는 전자 주개(electron donor) 활성, 그리고,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여 안정적인 페놀 라디칼을 형성하는 활성 등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많은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6-진저롤의 항산화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가 유행하는 현 시기에 적당한 생강차의 섭취는 코로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365청추나한의원 안선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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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유산?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생명이 찾아오는 것은 기쁜 일 이다. 그리고 이 기쁨을 맞이한 산모는 열 달 동안 세심한 관리가 들어가야 하며, 산모 또한 방심을 해선 안된다. 그러나 모든 산모가 맘처럼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부 산모는 유산 이라는 아픔을 맞이 할 수도 있다. 전체 산모에 일부 중 15~20%는 유산을 겪는다고 한다. 이것은 적은 수치가 아닐뿐더러 유산 요인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고령임신과 스트레칭을 과도하게 했거나 스트레스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습관성 유산 이라 해서 산모의 자궁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이유에서도 발생한다. 습관성 유산은 한번 유산을 했었는데 명백한 원인을 찾지 못한 채로 아이를 가졌거나 혹은 유산 이후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등이 있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계속 해서 된다면 그것이 습관성 유산이 되는 것이며, 3번 이상 연속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때 일반적으로 2회 이상은 자연유산이 흔하며, 이후 또 그런다면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아야만 한다. 즉 관리를 통해 이를 개선 해야만 건강한 아이를 가지고 산모 또한 건강히 출산 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유산에도 절박 유산, 계류유산 등의 자연유산과 산모의 건강을 위해 임신을 중단 시키는 인공유산의 방법이 있다. 임신은 단순히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과정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다. 자궁에 착상을 시작하고 했을 때부터 시작이며, 이 과정에서 난자와 정자가 건강하고, 자궁환경 또한 안정적이여야 건강한 임신 이라고 할 수 있다. 습관성유산의 원인들에는 앞서 말했듯이 이렇다 하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그 중 대표적으로 해부학적 이상, 내분비학적, 면역력, 염색체 이상 등이 있다. 저하된 신체는 스스로 되돌리기란 한계치가 있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고로 다양한 부분에서 고려할 점이 많은 임신은 몸과 마음이 준비 되었을 때 임신 준비 또한 해주는 것이 좋다. 내가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신중을 기하여 한번 두 번 생각하고 결정을 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면서 노력을 해야 한다. 이부분에서 나의 원인이 무엇인지도 찾을 수 있을 것 이다. 평소 몸 관리와 함께 한방치료를 병행해서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한의원에서는 출산 후와 전을 모두 치료해 주며, 산모의 출산 후 자궁의 축소와 모든 노폐물이 배출 되도록 해준다. 또한 산모의 떨어진 기력 회복에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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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찐자’를 위한 한방 다이어트 체질별 맞춤 다이어트가 관건입니다.[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른바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체중 증가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체중감량을 목표로 했던 사람들의 고민이 늘고 있습니다.비만은 그 자체로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만일 고도 비만으로 발전하게 되면 다양한 대사 합병증을 유발하여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흔히 과체중을 비만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비만은 단순히 몸무게나 체중의 증가로만 책정하는 것이 아닌 체지방의 증가로 정의합니다. 우리 신체는 60%의 수분과 18%의 지방, 나머지 22%의 타 성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때 체지방의 구성 비율이 정상을 넘어 과잉 축적된 상태를 ‘비만’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빠르고 편리한 방법을 위해 무리한 운동, 식사량 조절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의 첫 번째 목적은 건강입니다. 초절식, 원푸드 등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거나 무리하게 운동량을 늘린다면 체중계 위 숫자는 줄일 수 있을지라도 건강을 해칠 위험이 높습니다. 무턱대고 밥을 굶거나 무리한 운동을 해서 다이어트를 한다면 영양 부족 혹은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나 골다공증 등 각종 문제가 발생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운동·식이조절 운동은 약한 강도로 자주 해야 합니다. 중장년층은 활동량이 적고, 골다공증·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무작정 운동하면 심폐기능·혈압·혈당·관절기능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매일 약간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 기구를 이용해 10~20분 정도 운동하는 게 적당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는 가급적 서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열량을 소모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음식 섭취량은 이전보다 500㎉ 정도 줄이고, 근육량 유지를 위해 단백질이 많이 든 콩, 두부, 살코기 등을 챙겨 먹는 게 좋습니다. 1일 단백질 섭취량은 고기를 기준으로 체중 1㎏ 당 0.8~1g이 적당합니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체질 개선 기초대사량이 큰 체질로 바꿔야 합니다. 하루 6~8시간씩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칭만 해도 에너지를 잘 태우는 체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자정~새벽 2시에 숙면을 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숙면 후 스트레칭을 하면 산소가 뇌와 말초조직에 골고루 전달되고, 근육과 내장기관의 움직임이 활성화돼 대사가 활발해집니다.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져 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면 체지방 분해가 빠르게 이뤄집니다. 하루 20~30분간 일광욕을 하고, 반신욕·족욕을 매일 15분씩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방 다이어트를 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체질을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본인의 연령대와 건강 상태에 맞게 감량 목표를 설정한 후 개인 맞춤 한약 복용과 함께 식단 조절 및 활동량을 늘려준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는 잘못된 식습관도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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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기능의 문제 원인 소화불량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지속적인 업무와 자주 있는 야근으로 회식 등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올바르지 못한 식사는 소화불량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고민을 해보고 이것저것 시도를 하지만 해결 되는 것이 없어 신경질이 나 있는 경우들이 많다. 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음식위주로 먹으라는 정보 밖에 없어서 그렇게 했지만 그것 또한 속시원히 되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소화불량은 특히나 운동부족 으로 인한 원인이 크지만 장시간 앚아서 일하는 경우 그것 또한 쉽지가 않아 약으로 그순간 나아지는 것을 선택하는 것인데, 제대로된 치료를 받으려면 병원을 가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해 계속 재발이 되는 것이 반복으로 이어져 만성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 외에 속쓰림, 상복부 통증, 포만감 지속, 등 증상들이 있으며,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 그래서 위 문제인가 생각해 원인을 찾으려고 검사를 받아도 이것 또한 쉽게 찾을 수 없는 사례들이 많으며, 이런 상황은 위장의 기능에 건강 신호가 울린 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위장의 기능에 있어 소화불량은 대표적인 원인 이라고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워인이 있을 수 있어 정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위장이 원활하게 움직이고 있는지, 조절하는 자율 신경 기능이 양호한지 등의 기능검사로 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으며 문제가 원인을 파악해 위장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치료는 더부룩한 증상과 속쓰림을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한방의 도움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 중 하나이다. 한약 처방과 침, 뜸 등의 한방치료들을 병행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 그리고 원인을 찾아 효과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해왔던 생활 식습관들을 고치고 하루 땀흘리며 30분 운동을 하는 것이 최선의 건강관리 비법이며, 매일 30분이상 무조건 걷는 것이 좋다. 족욕도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는 작용으로 가끔 해주는 습관도 고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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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되는 보약 처방 공진단현재 대한민국은 열돔 현상으로 인해 낮 최고 기온이 36도씨까지 오르내리면서 많은 이들을 지치게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폭염으로 인해 생기는 일사병, 열사병 등의 온열 질환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적당히 보양식만 챙겨먹으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될 경우 탈진이나 탈수 등이 발생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더위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생수보다는 이온음료를 마셔서 빠르게 몸으로 수분을 흡수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맥문동과 인삼, 오미자 등을 넣어 달인 생맥산을 처방하곤 한다. 시원하게 마시기 좋기 때문에 여름철에 종종 처방되곤 한다. 생맥산은 몸의 열을 내리고 전신의 순환을 도우며 폐를 깨끗하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무더위로 지쳐있는 이들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는 보약 중 하나인 공진단도 여름철 기력이 떨어진 이들에게 권장하는 대표적인 처방 중 하나다. 선천적으로 허약한 이들에게도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원기가 떨어진 노인들에게도 도움될 수 있다. 더불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현대인들에게 특히나 추천할 수 있는 보약이다. 아울러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도 효험이 입증되어 수험생들도 여름철 보약으로 많이 찾는 대표 보약이다. 공진단을 표방하는 각종 유사 상품들이 온라인 쇼핑몰 및 홈쇼핑에서 나오고 있어 구매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진단의 효능은 사용되는 약재 중 하나인 '사향'에 따라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향은 전문한의약재로 한의사의 처방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사향이 사용된 제품은 전문한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인터넷 판매 및 홈쇼핑 판매, 중고거래 등이 불가하다. 오래전 부터 전해지는 공진단의 효과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사향'의 사용 유무와 함량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청량리 척추나한의원 김동희 원장은 "공진단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약재는 '사향'이다. 사향이 사용되었는지 확인해야 하며, 1환에 들어가는 용량까지 확인하면 좋다. 보통 원방에 따르면 1환당 100mg의 사향이 사용된다."고 말했으며, "정품 공진단을 만나보고자 한다면, 원내에서 한의사가 직접 조제하는 한의원을 방문하여 한의사와 상담을 받고 올바른 복용법을 숙지한 후 처방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공진단은 식약처 인증을 거친 사향을 사용해야 하며, 녹용과 산수유, 당귀를 넣고 꿀로 제환을 하여 만들어진다. 1환당 보통 5g의 무게로 만들어지며, 사향은 1환에 100mg이 함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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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원인을 알고 제 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사진 = 아이클릭아트) 우리 몸을 구성하는 수많은 뼈 중에 몸의 중심에서 지탱하는 역할인 척추는 일상적인 움직임 뿐 아니라 보행을 할 때에도 주축으로 사용된다. 이런 척추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걷고 앉아있는 것 조차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척추질환은 중년, 장년층 이상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우리들 머리 속에는 허리가 앞으로 굽고, 지팡이를 사용하는 노인의 모습을 연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척추 질환 발생하는 연령대가 상당히 달라져 있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 업무를 하는 청소년, 청년 층에서도 척추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보통 허리 통증이라 하면 디스크를 생각하기 쉽다. 원인에 따라 허리디스크 이외에 척추측만증, 척추관협착증, 척추 전방 전위증 등 여러 가지 질환으로 나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증상에 따라 충분한 검사, 관찰이 필요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질환을 앓은 이들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하여 축격을 흡수하고 움직임에 도움을 주는 추간판(디스크)이 척추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나 저림증상 방사통 등을 유발하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이란 두개골부터 척수까지 흐르는 척수신경을 보호해주는 척추관이라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척수와 신경 등이 눌리면서 허리 통증, 방사통 등을 겪을 수 있다. 보통 허리를 펼 때 나타나는 증상이며 구부릴 때 호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퇴행되며 척추 뼈가 앞, 뒤로 어긋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보통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유발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앉았다가 일어설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다리, 엉덩이에서 저림 증상이 발생하며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무릎 아래쪽, 엉치뼈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상태에 따라 질환명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방사통이 발생된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어 오인하기 쉽다. 비슷해보이나 각 질환에 따라 치료법 등이 달라지므로 꼼꼼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아울러 해당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척추 질환은 초기엔 수술 없이 비수술적인 치료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단, 개인마다 질환이나 증상, 진행정도 등이 상이하므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하여 바른추나 네트워크에서는 “척추 질환은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개선해나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수술적인 치료법은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 실비 보험 적용이 가능한 한방 수기요법인 추나요법과 여러 한방요법을 통해 척추질환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으니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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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겨울이 다가오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들이 있습니다. 수족냉증, 한랭 두드러기, 동상, 동창 등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수족냉증을 꼽을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질환으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만한 온도에서도 손발이 차갑고 시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남성보다 여성, 특히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 폐경 후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를 겪는 40대 중반 여성에게 더 잘 나타납니다. 또 혈관이 딱딱하고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반되는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빈혈 40.5% ■위장장애 30.4% ■정신신경증상 25% ■관절질환 21.1% ■산후풍 19.9% ■불임증 12.5% 순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 한의학적으로 보는 수족냉증? 이 한랭 질환의 원인은 인체의 양기 부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비위가 쇠약해져 소화불량도 동반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냉증을 치료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전신을 따뜻하게 하는 생활습관입니다. -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보습에 신경쓴다. -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생활리듬을 지킨다. - 겨울철엔 두꺼운 옷 한 벌을 입기보다 여러 겹의 옷을 껴입는다. - 옷은 가벼우면서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가 좋다. - 외출할 땐 모자, 귀마개, 목도리 등을 모두 착용한다. - 세수, 설거지 등을 할 땐 찬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 운동으로 체열의 50% 이상을 책임지는 근육을 유지한다. 또 이와 더불어 수족냉증 개선에 효과적인 한방차를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 생강차 생강을 말려 가루로 만들어 끓여 마십니다. 5:1의 비율로 계핏가루를 넣고 끓이면 효능, 향, 맛이 더욱 좋습니다. 생강차는 손, 발이나 속이 차서 소화가 안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계절 관계없이 허리나 무릎이 시리거나 생식기가 차서 성생활이 약한 사람은 오래 복용하면 좋습니다. ■ 쑥조청차 삶은 쑥을 물을 꼭 짠 다음 계속 저어가며 불에 고우면 조청처럼 점성이 생깁니다. 이 쑥 조청을 티스푼으로 한두스푼 더운물에 타서 마시면 냉증, 대변, 소변, 소화, 월경불순까지 개선됩니다. ■ 인삼대추차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겨울에 적합한 보약재입니다. 인삼에 대추를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허약한 몸이 튼튼해지고 혈액이 잘 돌기 때문에 핏기가 없이 까칠한 사람의 얼굴이 곱고 부드러워집니다. ■ 당귀차 당귀는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할 만큼 각종 부인병에 효과적입니다. 여성의 냉증, 혈색 불량, 산전/후 회복, 월경불순에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수족냉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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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많아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다한증은 기온, 식습관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신체가 자극을 받으면 신경과민반응 때문에 계속 땀을 분비하는 다한증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다한증은 전신 다한증과 국소적 다한증으로 나뉘며, 주로 손바닥, 겨드랑이, 얼굴, 발바닥 등에 나타납니다. 이는 교감신경의 비정상적인 항진 때문에 땀이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는 증상을 말하는데, 국내 유병률 100명 중 4~5명 정도로 보고됩니다. 원인에 따라 1차성과 2차성 다한증으로 구분됩니다. ▶ 1차성 다한증 - 정신적 긴장 상태에서 교감신경 활성화로 발생 땀샘 중 자율신경계를 통한 에크린선의 과도한 자극 및 땀 분비를 촉진하는 자극에 대한 신경계 이상 반응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험, 발표, 중요한 미팅 등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흥분하여 땀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 ▶ 2차성 다한증 - 다양한 질환의 영향으로 발생 결핵,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 등은 전신 다한증을 유발하며, 뇌, 신경계통, 척수 등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일부에 국소적 다한증을 유발합니다. 다한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약물요법, 교감신경절제술, 보툴리눔 독소 주사, 이온영동치료가 있는데 절제술을 할 경우 보상성 다한증으로 다른 부위에 땀 분비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술은 신중해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접근했을 때 다한증 환자는 병증에 따라 한약, 약침, 한방 물리치료 등 다양하게 이용하여 치료를 합니다. 신경성으로 유발되는 경우, 뇌기능 조절 훈련 등을 병행하여 다한증 치료를 돕습니다. 땀 분비량을 조절하고 두뇌의 과민성을 조절할 수 있게 도와 발한 중추가 과잉흥분되지 않게 유도합니다. 한의학적 다한증 치료법은 몸의 기혈, 림프 순환을 촉진하고 어혈, 습담, 독소, 노폐물 배출을 도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에 좋은 한방차로는 인삼차, 계피차가 대표적입니다. ▶ 몸에 원기가 부족하면 땀이 많이 나는데, 인삼차는 원기를 보충하고 혈액을 만들며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심신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을 때는 계피차가 좋습니다. 양기를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계피는 맛이 달면서 맵고 성질은 따뜻해서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이외에 일상생활에서 다한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땀 흡수를 돕는 면 소재의 옷 입기 - 손을 자주 씻고 매일 샤워하기 - 겨드랑이털은 깎거나 짧게 다듬고 파우더 바르기 -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하기 반면, 다음과 같은 것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긴장하는 것 - 과체중 - 심하게 조이는 옷 - 카페인 음료 - 지나친 음주 - 자극적인 음식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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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에서의 6가지 치료방법교통사고의 가장 무서운 점은 아무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하더라도 이를 쉽게 예측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더불어 사고 이후 찾아 오는 후유증 또한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 당시 곧장 느껴지는 통증이 없다거나 골절, 출혈 등과 같은 외상을 입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사고를 당했던 동승자와 다른 증상을 겪기도 하며 누군가는 곧장 다음날부터 증세가 나타나지만 또 누군가는 수 일, 수 주, 수 개월이 흐른 뒤 부터 문제가 드러날 수 있다. 후유증은 외상에 국한되어 나타나지 않는다. 외상이 없었다거나 가벼운 멍, 타박상 정도로 그쳤다 하더라도 문제는 이 후 나타날 수 있다. 특히나 대체적으로 주관적인 양상을 보이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종종 겪었던 통증과 비슷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기도 한다. 두통, 이명, 소화불량, 저림, 붓기 등의 신체적 문제에서부터 허리 통증, 뒷목 뻐근함, 어깨 결림 등을 흔히 겪으며 이 외에도 무기력함, 피로감, 우울, 불면증 등의 정신적 문제가 동반되기도 한다. (사진_아이클릭아트) 교통사고를 겪고 난 뒤 일정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증세가 남거나 새롭게 발현되는 위와 같은 경우라면 반드시 치료를 통해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한방에서는 외부로 드러나는 증상뿐만 아니라 내부에 발생된 보이지 않는 어혈 제거를 동시에 진행한다. 사고를 당한 당시 내장기관, 연골, 근육, 관절 등이 타격을 받게 되고 내부 기혈순환에 문제가 생기며 피가 뭉치는 '어혈' 현상이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며 각종 통증과 불편감의 원인이 된다. 또 사고 이후에는 통증과 운동장애가 발생된다. 흔히 하는 말로 '비가 오는 날 삭신이 쑤신다.'와 같이 비오는 날, 찬바람 부는 날에 더 심해지는데 이는 어혈이 풍(風), 한(寒), 습한 기운 때 더욱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통증이나 불편함은 초기에 경미한 수준에 그칠 수 있으나 만성화 되기 쉬우며 이러한 경우 신경이 예민해지고 우울증, 불면증 등의 2차적인 문제를 야기함으로써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키게 된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위해 총 6가지 기법을 진행한다. 한약은 어혈 제거, 골격 및 연골 강화, 기혈 보강, 체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되는 약재를 활용하여 지어진다. 한약을 통한 복합적인 개선은 신체 내부의 균형을 되찾고 2차 파생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침, 뜸이 병행되며 국소부위의 뭉친 기혈을 뚫어주어 한약의 효과를 높여주며 한약추출물을 경혈에 직접 주사하는 약침치료를 통해 노폐물을 제거하고 염증 제거, 근육 및 인대 재생에 도움을 주어 통증을 다스리는데 좋다. 부항은 울혈을 일으키거나 피를 뽑아 직접적으로 어혈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이 외에 각종 한방 물리치료는 해부학적 인체 구조를 고려하여 전신에 걸쳐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며 경혈을 자극하여 경락과 내부 장기를 반응시킨다. 한방수기요법인 추나의 경우 추나베드나 특수 장비, 한의사의 손이나 기타 신체 일부를 활용하여 진행되는 비수술, 비약물적인 치료법이다. '밀고, 당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듯 틀어진 뼈, 근육, 관절 등을 밀고 당기며 자극을 주고 정상적인 위치로의 교정을 도와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되었던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몸의 긴장과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되는 통증이나 뻐근함, 불편함을 다스린다. 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보고 자체적인 판단을 하여 치료 여부를 결정하였다가 만성통증으로 변질되어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자세료 초기에 바로 잡아 문제를 만성적으로 키우지 않는 것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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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의 원인, 한방에서는 어떻게 바라볼까?(사진_아이클릭아트) 길거리, 지하철, 버스 등 공공 장소에 가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어폰을 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어폰 사용은 이제 생활을 하는데 있어 밀접해졌지만 이러한 일상이 반복되는 경우 '이명'과 같은 예상치 못한 질환을 겪을 수 있다. 이어폰의 사용은 젊은 연령층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연령층에게서 보이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명이 원인은 이 외에도 업무, 공부, 생활 등에서부터 오는 각종 스트레스와 과로에도 있다 볼 수 있다. 이명은 육안상 확인이 가능하거나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인 느낌을 말한다. 보통 외부에서 청각적 자극이 발생되어 소리가 들리는데 이러한 자극 없이도 소리가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상태를 뜻한다. 완전히 조용한 상태의 방에 있을 때 보통 사람들의 95%가 20dB이하의 이명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소리를 모두 통틀어 이명이라 하지 않고, 신경이 거슬리고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등 그 소음이 괴로운 정도의 잡음일 때를 이명이라 말한다. 이명이 발생되는 원인은 사람에 따라 워낙 다양하여 일반화시켜 명명할 수는 없으나 메니에르병이나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 등과 같이 내이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제8뇌신경(청신경)에 발생된 종양이 원인일 때도 있으나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볼 수 잇다. 이 외에도 아스피린 등의 진통제나 특정 항생제 등과 같은 약물에 대한 부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명은 단순음, 복합음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단순음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윙~', '쏴~', "삐~' 등의 소리나 매미 우는 소리, 바람 소리 등이 가장 많으며 복합음 중에서도 '윙~'소리와 매미가 우는 소리가 혼합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는 복합음 보다는 단순음을 느끼는 경우가 더욱 많으며 신경이 곤두서 있거나 피로한 상태일 때 더욱 자주 느끼게 된다. 이처럼 몸 상태에 영향을 받는 것 외에도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도 하여 정신적으로 흥분하거나 피로한 상태, 체온의 급변, 높은 습도, 한냉 등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초기에는 소음이 발생되었다 소멸되는 과정이 짧게 반복되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치료 없이 방치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만성적인 증상을 겪으며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불면증, 신경쇠약 등과 같은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나 이러한 문제가 며칠 후에도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빠른 조기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명은 어떻게 치료 할 수 있을까? (사진_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 이명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며 주관적 양상을 띄는 만큼 양·한방 통합 치료를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이명이 나타나는 원인에 장부의 이상, 척추의 틀어짐 등을 꼽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약이나 추나요법 등과 같은 한방요법들을 진행하고 있다. 질환을 오래 앓았다거나 피로가 누적되어 기력이 허해질 수 있다. 이 외에 귀로 가는 혈이 부족해지거나 신정의 부족, 과한 스트레스로 인해 귀 쪽으로 화가 상충되는 등의 다양한 내부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맞춤 한약처방을 통해 장부의 기력을 북돋아주고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도우며 기혈순환의 회복을 통해 귀로 가는 혈이 막혀있거나 부족한 것을 풀어주기도 한다. 척추가 틀어진 경우 척추와 연결되어 있거나 그 안에 있는 뇌신경에 문제가 생기며 이명이 발생될 수도 있다. 평소 허리통증이나 목 결림을 자주 느꼈었다면 이명의 원인으로 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추나요법을 진행한다. 밀고 당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척추 뼈와 뼈 사이를 늘려주고 제대로 된 위치를 찾아줌으로써 틀어졌을 때 짓눌리며 신경이 받고 있던 압박을 줄여줄 수 있다. 이 외에 뜸, 약침, 침, 부항 등과 같은 다양한 한방요법들을 병행하며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은 "소수가 심각한 정도의 이명을 경험한다고는 하지만 한국인의 30%가 미약하게라도 이를 경험하고 있는만큼 누구든 이에 대한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특히나 통증이 발생된다거나 그 정도가 초기에 심하지 않은 편이라 위협적이지 않은 질환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방치했다가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적인 문제로 자리잡을 수 있다." 말하며 "가장 필요한 것은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소음이나 귀에 가해지는 심한 자극을 피해주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