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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회 소식란중랑구한의사회 지난 11월 11일 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는 회원들의 권익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세무법인 호연 용산지점(대표세무사 서동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유옹 회장과 서동욱 세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향후 중랑구한의사회 회원들의 세무 관련 질의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답변하고, 세무 의뢰를 하는 데에 있어 협약기관으로서의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정유옹 회장은 “지난 8월 중랑 본 간호학원 상봉점과의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구인난 해결에 적극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한의의료기관을 운영하면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세무적인 문제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세무사무소를 통해 자문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많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도봉구한의사회 지난 11월 18일 도봉구한의사회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병열회장과 부회장3인은 도봉구청장, 보건소장, 의약과장과 함께 도봉구민들이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의사회와 구청간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한의관련 사업을 진행하여 한의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기도 했다. 김병열 회장은 그동안 구청장님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의 도움으로 한의학 난임사업,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및 산후관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고, 본사업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등 이후에도 더욱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강남구한의사회 지난 11월 23일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정국)은 강남구청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정국 회장은 2022년 강남구한의사회와 강남구청이 협업하여 한의약 난임치료사업, 어르신건강증진사업, 강남드림스타트사업, 의료관광관련 사업과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진료봉사를 진행했었다고 설명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760명이 회원으로 있는 강남구한의사회의 인원수에 놀라며, 좋은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정국 회장은 강남구 해외 자매결연도시와 연계하여 한의계가 "의료관광사업"에 참여할 것과 "청소년 건강증진 조례 제정", 한의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보건소 양방과 형평성을 고려하는 등 다각적으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고, 금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차년도부터는 분기별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로 의견을 나눴다. 동대문구한의사회 지난 11월 9일 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에서 동대문구한의사회(회장 임준성)는 장동민 전임회장이 동대문지사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의료진료를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28일에는 서울약령시 중앙로 일대에서 서울약령시한방문화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시술 등 한의의료봉사를 실시하여 많은 분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는 선조들의 제세구민과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 한의약 발전을 위한 개최되고 있다. 용산구한의사회 지난 11월 23일 용산구한의사회(회장 김동묵)는 용산구 관내 식당에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송년회를 열었다. 김동묵회장은 연말이라 많은 약속과 바쁜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송년회에 참석한 임원 및 회원분들에게 많지 않은 회원수, 어려운 재정으로 쉽지 않았지만 한 해를 잘 마무리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금일에 모인 이 자리는 다른 염려 없이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한의사회 지난 11월 2일 관악구한의사회(회장 김이종)는 관악산 둘레길 걷기대회 행사를 열어 회원간의 단합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비가 내린 날씨로 인해 참석 인원은 소수였지만, 별다른 문제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김이종 회장은 날씨로 인해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오랜만에 회원님들과 국기봉 정상까지의 산행을 마무리할 수 있어 즐겁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날이 된 것 같다며 회원간 단합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지난 11월 25일에는 같은 지역에 있는 원장님들간의 안면을 익히고 같은 업계에 있는 사람들간의 아픔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송년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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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한의사회, 한의약 맞춤형 성장발달진료 『한방(韓方)에 쑥쑥!』 사업보고회 개최지난 11월 2일 강남구한의사회는 오전 10시 강남구청에서 강남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한의약 맞춤형 성장발달진료인 『한방(韓方)에 쑥쑥!』 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과 발달의 과정을 거쳐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복지법 제37조에 의거해 보건복지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사업을 지원하며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2006년에 시작된 시범사업으로, 2015년에는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이번 보고회의 목적은 강남구한의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드림스타트『한방(韓方)에 쑥쑥!』사업으로 인한 영향과 다음 연도의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드림스타트『한방(韓方)에 쑥쑥!』사업은 지난 4월 강남구-강남구한의사회 협약을 시작으로 6월부터 2달간(총 12주의 기간 동안) 격주로 1:1 맞춤 한방진료와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후원을 받은 영양·운동프로그램을 통해 24명의 아동에게 비만·저성장 치료를 지원했다. 강남구한의사회 소속 24개 한의원이 각 아동에게 일대일로 매칭되어 한의약 상담, 이침, 부항, 뜸치료 및 추나요법 등 한 명의 아동당 총 6회기(1,400만원 상당), 탕약 60일분(2,4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 영양·운동프로그램은 격주 화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자곡문화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었다. 12주간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신장은 최고 3.8cm (평균 1.8cm) 성장했고, 체중은 최고 9kg(평균 1kg)까지 감량하는 효과를 보였다. 맞춤형 한약 치료를 받은 아동들 중에는 알레르기 비염, 코로나 후유증, 구취, 갑상선 기능저하 호르몬 수치를 개선하는 등의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ADHD반응을 보였던 5명의 아동들은 ADHD 평정척도-4판을 기반으로 한 과잉행동 평가설문 점수가 유의미하게 개선되었다. 이호현 강남구 복지생활국장은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강남구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차년도에는 더 많은 취약계층아동들이 지원을 받아 아동이 행복한 강남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국 강남구한의사회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한의약 맞춤치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었다. 한의사희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강남구에 감사하며, 강남구와 강남구한의사회의 협력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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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지렁이 구인(土龍), 지룡(地龍), 구인(蚯蚓)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렁이는 자웅동체(雌雄同體)이긴 하지만 스스로 자가수정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지렁이를 만나서 서로에게 정자를 주입해서 번식을 합니다. 지렁이는 토룡 사실 지렁이는 생긴게 혐오스러워 그렇지 땅을 비옥하게 하는 일등공신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지렁이는 거름이나 토양 그리고 낙엽을 주식으로 하는데 사는 땅속 깊이에 따라 이 먹이가 달라집니다. 지렁이에 대해서 박영준씨가 쓴 <한방동물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약명: 구인(蚯蚓) 성 미: 맛이 짜며 성질이 매우 차다. 신경을 마비시키는 독성분이 있다. 약 효: 지렁이에는 어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중풍과 반신불수, 구안와사, 관절통증에 사용한다. 이는 용혈 작용을 하는 룸브리틴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성질이 대단히 차고 열을 내리는 성분인 룸브로페브린 성분이 있어 감기가 다 낫지 않고 속에 열이 남아 발광하는 것을 치료하며, 기관지 평활근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는 히포크산틴이 있어서 기관지 천식에 사용한다. [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지렁이는 혈압을 낮추고 경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과 간질 치료에 사용한다. 또한 독을 풀고 소변을 잘 보게 한다. 뇌막염으로 인한 열병, 폐렴, 부종, 자주 놀라는 증상, 간질병, 황달, 후두염 등의 약재로 쓰인다. 음낭부위가 축축하면서 가렵고 긁으면 허는 신장풍을 치료한다. 사가(蛇瘕)와 고독(蠱毒)을 주로 치료하는 데, 사가는 뱀고기를 먹어서 발생한 병이다. 늘 배가 고픈 것 같으면서 먹으면 잘 내려가지 않고 혹 먹은 것이 명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토하는 증상이다. 고는 기생충으로 간과 비장이 상하여 생긴 고창이다. 따라서 기생충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 주의사항은 마늘과 소금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열이 몹시 심하거나 비위가 허약한 사람은 쓰지 않는다. [365청추나한의원 안선준 원장] 지렁이가 들어가있는 처방으로는 다음과 같다. · 지룡음: 생지렁이 3마리, 생강즙, 박하뇌, 용뇌, 꿀을 적당량 섞어서 학질로 열이 나는데 사용 · 도수탕: 마른지렁이 2그램, 적복령, 택사덩이줄기 각각 6.0그램, 삽주, 목향, 뽕나무뿌리껍질, 귤껍질 각각 4.0그램에 물을 넣어 달인 것이다. 부종때 하루에 2첩, 재탕하여 3번 먹는다. · 지룡산: 마른 지렁이, 계피, 강황 각각 8.0그램, 땃두릅, 황경피, 감초 각각 4.0그램, 소목나무복질부, 마황 각각 3.0그램, 당귀, 복숭아씨 각각 1.5그램에 물을 넣어 달인 것이다. 어혈로 허리가 아픈사용 · 용주환: 지렁이 용뇌, 사향을 함께 가루내어 깨알 만한 알약을 만든다. 두통, 어지럼증때에 생강즙을 코안에 바르고 한알씩 먹는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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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족삼리혈(足三里穴)[척추나한의원 영천점 곽동근 원장] 족삼리혈의 삼은 숫자 3을 의미하는 것으로 천지인을 가리키므로 크고 중요하다는 의미가 있으며 里(리)는 논밭의 두렁을 나타내는 말로 인체의 위장을 가리킵니다. 즉 족양명위경의 중요 혈자리 중의 하나로 아랫다리 바깥 부분, 독비혈 아래로 3촌 떨어진 부분, 독비혈과 해계혈의 연결 선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발목중앙에서 무릎 중앙쪽으로 긴뼈를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동그란 무릎뼈 바로 밑에서 약간 튀어나온 뼈가 만져지는데 튀어나온 뼈의 바깥쪽 움푹 패인곳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족삼리혈은 예로부터 “무병장수 건강혈” 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체의 기운을 끌어당겨 몸의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중요한 자리라고 하여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종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주며 우리 신체중에서 특히 위장과 관련이 많아서 위장관련 질환 위경련 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통 변비 설사에 합곡과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어 집니다. 뿐만 아니라 가슴 두근거림이나 우울증, 가슴 답답함, 불면증 신경쇠약 두통 등의 신경과 증상에도 좋으며 각종 신경통이나 중풍 소아마비 반신불수 등의 하체의 통증 질환에도 많이 사용 되어지며 여성의 생리통 생리불순 부인병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감기 비염 각종 호흡기 질환에도 많이 사용되어 집니다. [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실제 임상에서는 위가 아프면서 옆구리가 아프면 행간혈과 같이 사용하고 더부룩하면서 구토가 날 때는 태백, 장문혈과 같이 사용하고 탈항 같은 증상에는 백회 장강과 같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대장 소장의 문제일 때 곡지혈과 배합하여 많이 사용하고, 허리 다리가 무겁고 아픈 통증이 있을 경우 위중혈과 배합하여 많이 사용합니다. 족삼리혈을 손으로 지압을 할 때는 매일 밤에 엄지손가락으로 3초 동안 서서히 누른 후 3초간 멈추고 다시 천천히 떼어주는 식으로 30회씩 반복해주거나 혈자리 주변을 주먹으로 100번 정도 두드려주면 좋습니다. 다만 족삼리혈은 불의 기운을 가진 자리여서 소양인이나 기가 약한 사람 또는 어린이의 경우 무턱대고 뜸을 많이 뜬다던지 너무 강하게 자극을 주는 경우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무조건 많이 지압한다고 좋은 건 아닐 수 있으니 한의사의 상담을 통해서 적절하게 자극을 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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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태충혈(太衝穴)[이미지출처 : 아이클릭아트] 태충은 족궐음간경의 수혈(輸穴)이자 토혈(土穴)입니다. 太(클태)는 크다는 뜻이고, 衝(찌르다충, 부딪히다)은 요충지라는 뜻입니다. 그럼 왜 큰 요충지라는 이름이 붙은 것일까요? 태충은 우리 몸에서 신맥(腎脈)과 신맥 (衝脈)이 만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몸의 혈을 관장하고 몸의 精(정)을 관장하는 경맥들이 모두 이 태충을 지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태충은 간경의 원혈에 해당하여 간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데 태충만한 혈자리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충혈은 한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혈자리 중에 하나로 손자가 체하면 할머니가 제일 먼저 바늘을 가져와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따서 피를 내는 곳, 그곳이 사관혈인데 이전에 소개한 합곡과 함께 많이 사용됩니다. 좌우 2개씩 해서 '사(四)'와 '관(關)'빗장관으로 관문이라는 뜻으로 4개의 관문이 되는 혈자리라는 뜻으로 사관혈의 합곡은 하늘과 통하는 문(天門)이고 반대로 태충은 땅과 통하는 문(地門)에 해당합니다. 곧 천지로 통하는 네 개의 문, 그것이 사관혈입니다. 사관혈은 사해(四海)와 통한다고 하여 몸을 둘러싸고 있는 동서남북은 기(氣)의 바다로 곧 사해의 기운이 몸 안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문을 연다는 뜻입니다. [상-척추나한의원은평점, 하-곽동근원장] 한의학에서 막힘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이야기하는데 태충은 기혈이 막힌 곳을 뚫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肝)의 열을 내려 주고 상초에 뜬 기(氣)를 밑으로 내려줍니다. 합곡+태충=그만큼 효과가 좋은 혈자리라는 뜻입니다. 정체를 흐름으로, 멈춤을 운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본혈이 합곡과 태충입니다. 태충혈은 각종 소화기 질환에 많이 사용되며 혈관신경성 두통,과민성 대장증후군, 여성불임 등 각종 부인과 질환과 성기능장애에도 사용되어지며, 중풍후유증이나 몸의 관절통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또한 간과 눈의 기능개선으로 이혈을 자극하면 피로가 해소 될 수도 있으며 특히 눈이 흐려지거나 시력이 나빠지거나 충혈될때도 많이 사용됩니다. 태충혈을 마사지해서 좋은 경우는 현대인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간의 피로감이 많이 있는데 그러한 증상이나 고혈압이 있는 분의 경우 자주 마사지해주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태충혈은 발등의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곳에서 발등 쪽으로 쭉 올라와서 함몰된 부위를 손가락 끝으로 눌러주거나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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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항염작용에 좋은 치자열매[이미지출처 : 아이클릭아트] 치자는 쌍떡잎 식물 합판화군 용담목 꼭두서니과인 치자나무에서 자라며 사철 푸른 나무로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 중국 우리나라 일본 대만 등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치자나무 열매를 치자라 부르며 크기는 길이가 1-3.5cm, 너비는 1cm 정도이고, 황색 또는 적갈색으로 보통 5-7개의 날개모양인 세로능선이 뚜렷합니다. 치자 열매는 지혈, 해열, 소염 등의 효능이 있다 하여 오래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전을 부쳐 먹을 때 조금씩 타서 노란빛을 나게 했는데 색감도 좋았지만 배탈이 나는 것도 막아주었다고 해요. 치자는 동의보감에 본품이 경청상행하여 심폐와 흉격의 열을 없애준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근대에 와서 간담의 습열을 청리시키어 급성황달성 간염, 담낭염, 담석증 혹은 신우신염, 요도염 등의 질환에 일정한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항염 및 소염작용으로 만성적인 질환에 잘쓸수 있고 심혈관계 건강을 돕는 작용이 있으며 통증 및 근육경련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를 돕고 소화기계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간 건강을 돕는 효능이 있으며 황달을 개선 시킬 수 있습니다. 치자에는 카로티노이드, 배당체, 정유 등 우리몸 건강에 좋은 활성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 중 치자의 대표적인 성분은 제니포사이드는 황산화작용, 항염증 작용, 항당뇨 간 보호 심혈관 보호 등 다양한 작용으로 건강을 돕습니다. [좌-365청추나한의원 입구, 우-안선준 원장] 또한 치자에 있는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대표적인 항산화제 중의 하나인 카로티노이드 크로신 인데 이성분이 항염증을 비롯해 신경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치자는 동의보감에 본품이 경청상행하여 심폐와 흉격의 열을 없애준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근대에 와서 간담의 습열을 청리시키어 급성황달성 간염, 담낭염, 담석증 혹은 신우신염, 요도염 등의 질환에 일정한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치자잎은 수시로 채취한 후 살짝 데치거나 쪄서 햇볕에 잘 말리고 뭉근한 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이용합니다. 차의 분량은 물 600ml에 5~8g을 달여 하루 2~3잔으로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치자는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평소에 몸이 차거나 대변이 묽은 경우에 치자를 복용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약성이 강하므로 복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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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3월의 약재 황기[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우리는 흔히 몸이 많이 지쳤을 때 기진맥진(氣盡脈盡)이란 표현을 쓴다. 기진이란 기운이 다했다는 말로 여름철 더위에 축 늘어진 몸의 상태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자연스럽게 우리 몸은 이완되고 땀을 잘 흘리게 된다. 오늘은 여름철 피로해소와 원기회복, 혈액순환을 돕고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 황기의 여러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황기는 콩과에 속하는 식물로 사용된 역사가 길며 최초의 본초서인 신농본초경에도 등장하는 본초이다. 황기의 성분으로는 triterpene saponins, isoflavonoids, 다당류, 미량원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기의 약성이 온화하고 맛이 달콤하며 뿌리를 약재로 쓰는 경우가 많고, 콩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적응증으로는 쉽게 피로하고 힘이 약해지거나 음성이 낮고 맥박이 연약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으며 인삼 대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한방에서 많이 쓰이는 약재이고 민간에서는 닭백숙에 넣고 같이 끓여서 먹는 경우가 많다. 황기는 여러해살이 식물인데 햇빛이 잘들고 건조하며 토질이 비옥해야 잘 자란다. 한약재로는 3년 이상이 된 것들이 좋은데 일반적으로 1년생 뿌리를 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좋은 황기는 3년 이상 키우고 껍질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슷한 약으로는 황기, 인삼, 당삼이 있는데 이 세가지는 모두 보기하는 약재이다. 인삼은 보기작용이 가장 강하고 당삼은 오로지 비폐를 보하고 익기한다. 황기는 보기작용이 인삼에 미치지는 못하나 보기승양하고 독소를 내보내는 힘이 인삼이나 당삼에 비해 우수하다. [365청추나한의원 안선준 원장 / 365청추나한의원 원내] ◆ 황기의 효능◆ 1. 면역계통에 작용하여 병원균에 대한 방어를 촉진시킨다. 바이러스 특히 만성적인 헤르페스 같은 경우 활용해보기 좋은 약이다. 2.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조혈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3. 항노화 항산화 작용을 하고 콩과 식물인지라 단백질 대사에 영향을 준다. 4. 기운을 끌어 올림으로 항암작용이 있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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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삼음교혈 (三陰交穴)[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삼음교 혈은 족태음 비경에 속하는 혈자리로 삼음 이란 단어는 족삼음경을 뜻하고 교는 만나다는 의미로 다리의 3가지 음경의 기혈이 만나는 부위라는 뜻이다. 족태음비경의 습열의 기, 족궐음간경의 수습풍기, 족소음신경의 한랭의 기 이 세가지 기혈이 만나는 곳이 삼음교 혈이다. 위치는 내 복사뼈의 직상 방향으로 3촌 떨어진 곳을 의미하는데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네손가락을 일자로 펴 모으고 중지의 가운데 마디를 기준으로 2번째에서 5번째 손가락까지의 길이를 3촌으로 보게 되면 내측 복숭아뼈 튀어 나온 곳에서 손을 대로 끝부분주변이라고 생각해서 찾으면 제일 비슷하게 찾을 수 있다. 대략 10센티 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사람 다리 길이에 따라서 조금 다르게 나타난다.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곽동근 원장 /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내] 비경 간경 신경이 만나는 혈 자리 다 보니 적용되는 병증의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고 볼 수 있는데 부인과 질병은 월경불순 대하증, 월경과다 혹은 과소, 생리전증후군, 갱년기종합증 등을 주로 치료한다. 또한 남성의 성기능 장애에도 중요하게 쓰이는 혈자리중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비위허약, 소화불량, 설사 등 소화기 계통의 치료에도 많이 쓰이는 혈자리이다. 꼭 주의해야 하는 한가지는 합곡혈자리와 배합하여 합곡 보 삼음교 사를 하면 낙태를 시키는 침법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러기에 삼음교 혈자리는 임산부에게는 금하는 혈자리 중 하나이다. 척추나한의원 영천점에서는 음릉천 누곡의 혈자리와 배합하여 음기를 돋우는 정력방 개념으로 다리 힘이 적거나 하는 분에게 많이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삼음교 부위를 10초씩 3번 정도 눌러주는 식으로 지압을 하면 좋은데요 음의 기운을 띄는 혈자리라고 하기에 밤에 눌러주게 되면 음기가 강해져서 편하고 빠르게 잠을 잘수 있도록 도움 된다고도 하며, 추운 겨울에 자주 마사지 해주면 우리 몸의 음정을 길러서 추위를 잘 이겨내고 봄에 좋은 기운이 생기게 해준다고 한다. 기존의 다른 혈자리와 달리 임산부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은 꼭 명심해야 한다.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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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곡지혈 (曲池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곡지혈의 한자에서 곡은 굴곡을 의미하는 것이고 지는 연못을 뜻하는 것으로 연못으로 물이 흘러 들어가는 듯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곡지혈은 침을 놓을 때 보통 팔을 직각으로 굽히는데 이때 곡지혈에 생기는 모양이 얕은 연못 같다고 하셔 ‘곡지’라고 부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확한 혈의 위치는 팔을 굽혀 직각을 만들면 팔꿈치의 굽힘 주름의 끝단과 상박골의 관절구의 연결선 상의 정중앙 부분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한의 경락상으로 보면 수양명 대장경의 합혈이라고 불리우는데, 대장이란 말이 내포 되어 있듯이 장의 문제가 있을 때 꼭 중요하게 같이 사용되는 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혈자리의 효능은 기본적으로 피부의 깃을 열을 풀어주면서 나쁜 기운을 풀어주며 붓기를 빼거나 통증을 완화 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며,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대장과 관련된 불편한 부분을 소통시켜 주기도 하며 대장과 폐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한의학에서 보기 때문에 피부 쪽 가려움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도 많이 이용하는 혈자리 이기도 합니다. 고로 복통 설사 변비 이질 등의 장 쪽 질환에도 많이 사용되며, 피부건조증, 습진 피부병 감기, 폐렴 편도선염 인후염 등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물론 혈자리의 위치가 팔꿈치에 있기 때문에 팔꿈치 통증이나 어깨 통증 팔의 저림이나 힘이 떨어지는 증상뿐 아니라 중풍후유증으로 팔에 힘이 없는 증상에도 기본적으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혈자리입니다.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실제로 진료할 때 가장 많이 쓰는 경우는 첫째로 팔꿈치 위팔 아래팔 어깨 통증이 있어 팔이 저린 경우, 두 번째로는 장에 탈이 나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 설사 등에 응용하며, 세 번째는 넘어져 다치는 타박상과 같이 이런 경우 곡지혈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팔뚝 살을 빼고 싶은 분들도 이 부분을 자주 만져주면 조금 도움이 된다고 하여 지압에도 많이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압을 할때 팔꿈치를 가슴 앞쪽으로 접은 후 반대 손으로 위치를 잡아서 엄지손가락이나 지압 도구를 이용해서 꾹꾹 통증이 살짝 느껴질 정도로 하면 됩니다. 지압을 할때 움푹 들어가는 부분으로 세게 눌러도 크게 통증이 없지만, 너무 센 강도로 지압을 하게 되면 팔꿈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적당한 강도로 하셔야 합니다. 매일 1-2분씩 꾸준히 하면 고혈압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잘 활용하면 만성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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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공진단에 들어가는 사향[365청추나한의원-안선준원장] 사향은 공진단에 들어가는 핵심 원료로 사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향은 사향노루라는 동물의 생식기 근처의 사향낭을 말하는 것으로 영어명칭은 musk입니다. 유사 동물로 사향고양이, 사향소, 사향쥐. 사향충 등에서 추출한 향료도 같은 유효성분(L-무스콘)을 갖고있어서 사향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사향은 약성이 맵고 성분은 온하면 독은 없습니다. 방향성이 강해서 습기를 날려버리는 제습제와 같은 작용을 몸에서 하는데 이것이 눈 코 입 귀의 순환을 뚫어주고 심규 몽폐 되어 정신이 혼미하고 멍한 사람들의 정신을 맑게 해줍니다. 아이들의 경기나 중풍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사향의 효능만 요약해서 보면 심장을 강하게 하고 경기를 안정시키고 농을 배출하게 하고 자주 놀라는 사람을 안놀라게 하고 원기가 약하여 담이 생기는 사람을 치료하는 등 여러 가지 막힌걸 사향만이 뚫어줄수 잇는 것들이 있습니다. [공진단] [사향노루] 그러나 값이 비싸기 떄문에 위조품도 많으며 비슷한 향기를 내는 인조사향도 많이 있습니다. 간단히 사향을 생각하면 몸에 있는 미세 구멍이나 관을 막는 것을 뚫어주는 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향의 부작용으론 약효가 강하니 과용시 부작용도 빠르게 나타나며 임산부들은 복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자궁수축 작용도 강합니다. 사향 특유의 향이 악취처럼 느껴질수도 있고 성이 온하기 때문에 자극성이 강한 마늘과 함께 복용하면 안됩니다. 사향은 최고의 보약인 공진단에 들어가는 성분인데 가격이 금보다 비싸고 가짜도 많아 침향이나 목향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는데 그래도 공진단은 사향이 들어간 것이 제일 좋고 효과도 뛰어납니다. 황제에게 진상하던 명약 공진단 원방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365청추나한의원에서는 한의사 안선준이 직접 조제하고 있습니다. 정식 수입된 정품사향만 사용하며 수입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를 거쳐 식약처에서 정품사향으로 인증한 것으로 만들어 집니다. 황제의 명약으로 불리는 보약의 공진단은 사향, 녹용, 산수유, 당귀 등을 가루로 만들어 꿀로 반죽해 금박을 입힌 환약을 말하는데요.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원기회복 및 피로해소, 면역력 향상 등이 필요한 사람에게 특효를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진단이란 이름은 받들 공(拱)에 북극성을 의미하는 별 진(辰)을 써서 황제에게 바치는 약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만큼 함부로 접하기 힘들었던 명약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덕분에 집중력을 쏟아야 하는 수험생, 갱년기를 겪는 여성, 체력 소모가 심한 운동선수, 큰 병을 앓고 있거나 치료 후 회복기에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떨어진 암환자나 중풍 후유증 환자, 큰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에도 공진단을 처방 받아 원기를 보충하면 병의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